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이 연동형 비례제 의석 배분 방식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이 다 알 필요 없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로지 국회 권력을 위한 정략적, 정치적 놀음에 골몰하며 ‘선거 판짜기’에만 고심하는 탐욕스러운 속내가 만천하에 공개된 것이다.
선거제 개편론으로 급랭 정국에 접어든 이 때, 민의를 도외시하고 국민 삶과 직결된 연동형 비례제의 구체적 구성산식은 몰라도 된다는 심 의원의 태도는 오만과 무지의 극치라 할 것이다.
심 의원은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통해 국회권력 파이만 키우려는 속내를 무의식중에 드러냈다. ‘국민은 다 알 필요 없다’는 식의 연동형 비례제 도입 강행이야말로 최소한의 염치조차 실종된 대국민 엄포이다. 권력욕에 물든 시꺼먼 속내를 부끄럼 없이 드러내는 국회장악 음모에 다름 아니다.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민주주의 유린과 반헌법적 폭거를 입에 담는 몰염치에 치가 떨릴 지경이다. 심 위원장은 국민의 시선이나 우려는 아랑곳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권력욕을 밀어붙이고 있다.
연동형 비례제 의석 배분 방식. 국민은 알면 안 되는가? 국민도 알고 싶다. 심상정 의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정개특위위원장 자리에서 즉각 사퇴하라.
2019. 3. 19.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