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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출두에 이은 황제 수용생활, 이 정권에서 김경수 지사만 성역일 수 있는가 [민경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3-21

김경수 경남지사는 작년 드루킹댓글조작 사건으로 경찰에 출두할 때, 대국민 사과는 커녕 진실 규명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했던 제1야당을 비난하는 교만함과 오만함을 보여 황제출두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 지사는 재판 결과에 뿌리 깊은 불신을 드러냈다.

 

그랬던 김 지사가 항소심 첫 공판에 출두할 때 수갑을 차지 않고 출두해 또다시 황제출두논란을 낳고 있다.

 

이 정권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전 정권 사람들은 대통령, 대통령비서실장, 장관을 막론하고 엄격한 법적 잣대를 들이밀며 수갑을 채워서 망신 주기에 바빴다.

 

더군다나 김경수 경남지사는 1심 선고가 있던 지난 1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6일 간 하루 평균 1.7건 꼴로 총 46건의 변호인 접견을 했다.

 

김 지사가 아무리 이 정권의 실세 지사라고 해도 문정권이 이렇게까지 김 지사가 노골적으로 성역임을 강조하려 하는가.

 

문정권의 집요한 김경수 지사 구하기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다.

 

민주당 의원들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자서전 <사람이 있었네>를 단체 주문하는 방식으로

김 지사의 재판·보석 비용 후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참 가지가지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지사의 자서전 출간당시 김 지사가 진국이라며, ‘매사에 신중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늘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생각한다고 했다.

 

그렇게 진국인 김 지사여서 재판 불복에, 보석신청에, 수갑도 차지 않는가.

 

<사람이 있었네>?

이제 국민들은 알고 있다.

문 정권에서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사람만 있었네> 라고.

 

 

2019. 3. 21.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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