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 정부가 오늘(26일)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결과 공개를 통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 며 역사왜곡 교육을 공식화했다.
대한민국과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하고 국제사회로부터 지탄받을 시대착오적 조치이다. 미북관계의 불안정한 구도 속에서 동북아 혼란을 기회삼아 자국의 실리를 챙겨보겠다는 그릇된 영토 야욕의 발현이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이다. 전세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일본이 무책임한 역사 인식과 왜곡교육을 지속하는 것은 반성과 사죄 없이 역사의 가해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역행하는 것이다. 반성과 사죄 없는 영토야욕, 무분별한 역사왜곡은 일본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길이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올바른 역사인식과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야말로 일본이 국제사회의 신뢰받는 일원으로 거듭날 길이며, 국제사회 평화를 구가할 최선의 길이 될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
2019. 3. 26.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