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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악의 오만불손, 후안무치, 안하무인 박영선 후보자 [민경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3-27

오늘 박영선 후보자의 후안무치한 인사청문회로 국회는 조롱당했고, 국민은 무시당했으며, 대한민국에는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오만만이 남게 되었다.

 

박 후보자는 본인이 아직도 국회의원이고 인사청문위원인줄 아는가?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장에서 안하무인격으로 소리치고, 야단치고, 웃고, 동문서답하고, 자료제출도 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 후보자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들조차 납득이 안되는 후보, 청문 의원들을 청문하는 후보다.

 

박영선 후보자는 국무위원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을, 그리고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췄는지 따져야할 자신의 청문회 자리임을 망각했다.

 

박 후보자가 이러고도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문재인 정권의 오만의 극치이며 대국민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하다못해 부처 직원들도 낙마를 빌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저토록 오만과 독선에 가득찬 사람이 국회의원도 아니고, 내각을 구성할 장관이 된다면 국민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겠는가. 우리 중소벤처인들에게는 얼마나 오만과 독선을 펼지 참으로 걱정이다.

 

박영선 후보자 스스로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국세청 등 공공기관 등을 겁박해 적극적으로 자료 제출하지 말라는 압력까지 행사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박 후보자의 오만불손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 후보자는 2013년 경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임명 전에 제보 동영상 CD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보여주며 임명을 만류한 적이 있다고 오늘(27) 밝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택도 없는 소리다. 황교안 대표는 결코 CD를 본 적도 없고 관련된 얘기를 들은 기억도 없다.

 

박 후보자는 본인이 받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해명과 솔직한 사과부터 하는 것이 순리 아니겠는가. 본인의 인사검증의 장이 되어야할 인사청문회조차 정쟁과 모략, 1야당 대표 음해의 장으로 변모시키려는 수작이 참담한 지경이다.

 

대체 국회와 국민을 뭘로 보고 제보 받은 동영상 CD를 보여줬다며 소설을 쓰고 기가찬 쇼를 벌이려는 것인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박영선 후보자는 본인이 내뱉은 말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국회 인사청문회 장에서 위증, 허위사실 유포를 범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이는 민주주의의 전당인 국회를 우롱한 대국민 기만으로 반드시 그에 걸맞은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

 

국회 인사청문회장이 거짓말의 향연이 되어서는 안 된다. 거짓말은 부메랑이 되어 박영선 후보자를 향해 반드시 치명적 결과로 되돌아갈 것이다.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장은 박 후보자의 후안무치로 철저히 유린당했다.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다, 오늘의 이 조롱과 농간을.

 

그리고 국민들은 심판할 것이다, 철면피 가죽을 쓴 위선자의 말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2019. 3. 27.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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