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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하는 강병원의원은 면책특권 뒤에 숨지말고 상임위 밖에서 그 말 다시해보라. [전희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4-05

어제(4) 열린 국회 운영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보여준 모습은 왜 문재인 정권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완패라는 국민의 심판을 받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면책특권 뒤에 숨어 오로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음해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에 기다렸다는 듯 보조를 맞췄다. 국회 운영위가 청와대 눈도장 찍어 공천받아보려는 경연장인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의원은 김학의 사건에서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의 수사방해가 있었던 것처럼 발언했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면책특권이라는 갑옷을 걸치고 유치한 가정법까지 써가며 자유한국당 대표를 음해한 이유가 다음 공천때문이라면 참 딱한 노릇이다.

 

강병원의원은 먼저 이 황당한 주장에 대한 근거를 대야한다. 본인의 주장에 자신이 있으면 면책특권이 둘러쳐진 상임위를 나와 그 말을 다시 해보라.

 

황교안 대표가 당시 법무부장관에 임명된 것은 2013311, 김학의가 법무차관에 지명된 것은 313, 임명일은 315일이었다. 집권초 거의 동시에 임명된 장관에게 차관 인사검증을 운운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드루킹 사건으로 구속된 김경수 지사를 자동차 옆자리에 싣고 다니시던 대통령이 드루킹을 몰랐을리 없고 '경인선 가자'를 외치던 영부인이 드루킹을 몰랐을리 없다는 주장이 강병원 의원의 무리한 황교안 대표와 김학의 엮기보다 훨씬 합리적인 추론 아닌가? 여기에는 또 펄쩍뛰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이 절박하긴 한 모양이다. 박영선 후보자는 자기 청문회자리에서 김학의 CD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자유한국당 대표를 음해하더니 이번엔 운영위 차례다. 대체 무엇이 두려운가.

 

자유한국당은 김 전 차관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법을 발의했다. 자유한국당은 특검을 통해 당시 경찰, 검찰 내에서 무슨 일 있었는지, 은폐된 진실을 국민과 함께 철저하게 가려낼 것이다.

 

진실규명 의지는 없고 오로지 정치공작 의지에만 불타는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특검에 협조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엉뚱한데서 헤매지 말고 수사방해가 궁금하면 당시 수사 최고 책임자 채동욱 검찰총장에 물어보라. 인사검증 부실이 궁금하면 이 건의 직접 담당자였던 당시 공직기강비서관, 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물어보라.

 

자유한국당은 청와대와 여당의 치졸한 음해공작에도 흔들림 없이 거짓과 위선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꿋꿋하게 싸워나갈 것이다.

 

 

2019. 4. 5.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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