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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독재를 넘어 암환자 비하까지 하나 [민경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5-01

어제(30)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프로그램에서 의원 조롱, 암환자 비하 등 막말을 했다.

 

강 전 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 삭발에 대해 암투병이나 백혈병 걸린 가족이나 친구를 서포트 할 때 우리가 그런 걸 많이 하잖아요. 좋은 뜻으로.” “박대출 의원 혼자서 영화의 한 장면을 따라하는 모습이 (현재 패스트 트랙에 저항하는 것에) 어떠한 명분을 가지는지 모르겠다등의 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박 의원의 삭발은 민주주의 불씨를 살려내기 위한 작은 저항의 표시였다. ‘묻지마 선거법과 정부여당 방패법인 공수처법패스트트랙 날치기 처리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처절한 저항의 몸짓이다.

 

강 전 부대변인의 발언은 전국의 투병중인 수많은 암환자,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까지 비하한 것이다. 삭발과 암환자, 백혈병 환자는 무슨 관계인가. 투병생활로 힘든 환자와 가족에게 왜 고통을 주는 것인가.

 

강 전 부대변인은 지난 대선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과 20대 총선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까지 지냈다. 집권여당 출신 인사의 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이다.

 

좌파독재 저지를 위한 작은 저항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애먼 암환자와 그 가족들을 비하까지 한 것은 용서하지 못한다.

 

자유한국당은 강 전 부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

 

 

2019. 5. 1.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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