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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민경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5-12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넘쳐나기를 기원한다.

 

대승불교의 수행법인 육바라밀(六波羅蜜)에서 가장 첫번째로 꼽히는 것이 보시(布施)바라밀, 즉 넓은 자비심으로 널리 베푸는 일이라고 한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큰 자비심으로 베풀자"는 말씀을 하시기도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부처님의 위로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민생 투어를 통해 만난 서민들은 폐업과 실업, 실직 등 어둡고 우울한 절망만 이야기했다. '먹고 살기가 힘들다', '경제 좀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절규가 대한민국을 곳곳을 들리는 상황이다.

 

오늘 만큼은 거리마다 걸린 화사한 오색 연등이 실망과 좌절이 덮은 민생의 골목길까지 따뜻하게 비춰주길 기원한다.

 

자유한국당은 아픈 사람, 나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힘들고 지친 사람 모두를 위해 등불을 밝히는 정당이 되겠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낮고 소외된 곳 구석구석을 살피는 봉사정치, 감동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

 

다시 한번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마음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서로 상생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나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

 

 

2019. 5 12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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