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영방송은 영리나 이익에 목적을 두지 않으며, 헌법과 방송법에 따라 공정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KBS는 더 이상의 공영방송이 아닌, 여당 어용방송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지난 18일 KBS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기사로 다루며, 자유한국당을 뽑지 말라는 로고를 내보냈다. 명백한 방송법 위반이며 선거법 위반이다.
국민 앞에 가장 공정하게 보도해야 할 공영방송이 정권 하수인을 자처한 것이다. 이런 편향된 보도는 KBS 방송강령 2항, 9항, 28항을 위반한 것으로, 공영방송의 공정성을 스스로 내려놓은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인 방송강령까지 무시하며, 야당을 폄하하고 여당의 총선 사전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는 KBS는 공영방송임을 포기했다.
더 이상 국민들로부터 수신료도 받지 말아야한다. 스스로의 정화가 어렵다면 전 국민 수신료 거부 운동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공영방송의 가치를 떨어뜨린 KBS 양승동 사장은 사퇴로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
그것만이 여당의 나팔수 KBS를 국민을 위한 공정한 공영방송으로 되돌리는 길일 것이다.
KBS는 정권의 방송이 아닌, 국민의 방송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2019. 7. 19.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이 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