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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25 전쟁 정전협정 66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민경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7-27

오늘은 1953727일 판문점에서 6.25 전쟁 정전협정을 맺은 지 66주년이 되는 날이자, UN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한반도 공산화의 야욕을 품은 김일성이 대한민국을 기습남침 함으로써 시작된 6.25 전쟁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대한민국의 안전을 수호한다는 일념으로 참전한 수많은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정전협정을 맺은 지 66주년이나 되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한반도 평화는 여전히 요원하다. 북한은 지금까지도 한반도의 공산화 목표를 포기하지 않은 채, 지속적인 핵·미사일 및 화학무기 개발로 대한민국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현실이 이러한 데도 문재인 정권은 장밋빛 평화 환상에 취해 한미일 안보체제를 무너뜨리고 대북행보에만 매달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이후 김정은을 네 번이나 만나면서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얘기하지만, 현실은 중국·러시아의 영공 침략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다.

 

심지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중러의 도발에 문재인 정권은 제대로 비판조차 못하고 있다. 이 땅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내외 참전용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오로지 이 땅의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체제를 바탕으로 북한의 안보위협을 제거하고 체제 변혁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일방적인 북한 구애만 하다 한미일 안보체제가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이번 영공침략과 미사일발사와 같은 도발이 또다시 재현될 것이다. 역사가 증명해온 비정한 국제관계 질서를 잊어서는 안 된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무모한 대북정책 모험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모든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기리며 한반도에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2019. 7. 27.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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