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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패륜적 북한 미사일 도발 폭주, 북한은 오판하지 마라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1-03


오늘 아침 북한이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급 2발을 발사해 또다시 도발을 자행했다. 

국가애도기간 중에도 멈출 줄 모르는 반인륜적, 패륜적 행위에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규탄한다.  

어제 4차례에 걸쳐 SRBM 및 다종 미사일 25여발 가량을 발사하며 광기 어린 도발을 감행했고 이 중 1발은 휴전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또한 해상완충구역 내로 포병 사격 100여발도 가하며 다시 한번 9.19 군사합의를 짓밟았다. 

북한은 한·미 연합군의 방어적 연합공중훈련을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고 ‘강화된 다음 단계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며 터무니없는 주장을 늘어놨다.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고 7차 핵실험에 대한 명분을 쌓기 위한 것 아닌가. 

우리 군은 완벽한 전투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미 혈맹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며 북핵억제를 위한 한·일 협력에 대한 물꼬도 터놓은 상태다.

국제 사회 역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연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유엔총회 제 1위원회(군축·국제안전 담당)는 ‘포괄적 핵실험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 52호를 회원국 179개국의 찬성을 통해 채택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찬성표를 던졌고 북한만 반대표를 던졌다.

북한은 스스로 고립을 부추기고 있다. 북한이 그토록 숭상하는 ‘핵무력’은 김정은 정권의 안위를 지킬 수 없을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절대 악’에 불과하다.

김정은 정권이 이처럼 그릇된 상황 판단을 이어간다면 그 누구도 한반도의 평화를 담보할 수 없다. 

다시 한번 김정은 정권에 강력히 경고한다. 
대한민국은 북한의 도발을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며 그럴 능력도 갖추고 있고 준비도 완료돼 있다.  

2022.1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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