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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상규명 하자는 민주당의 가짜뉴스, 재난의 정치화는 또다른 재난이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1-06
이태원 사고에 대한 민주당의 거짓 정치 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마치 대통령실 이전과 대통령실 등의 경호를 위한 경찰 배치 때문에 
사고를 막지 못했던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 
가짜뉴스다. 

대통령실과 대통령관저는 법령에 따른 대한민국 ‘국가중요시설’이다.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직결된 공항, 항만, 전력 등 주요시설과 함께 
한순간의 빈틈없이 엄격히 지켜져야 하는 보안시설이다.  
경비와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부대가 별도로 있는 이유다.  

역대 청와대부터 대통령실 경비는 101, 202경비단과 22경찰경호대 등이 담당하고 있다.  
이들 대통령실 등의 경호, 경비업무는 수 십년전부터 일반 경찰과 전혀 별개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마치 대통령 경호 때문에 사고를 막지 못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빈집인 대통령 관저를 지키기 위해 200명에 달하는 경찰 인력이 투입되었다’는 것도 가짜다. 관저는 국가중요시설이며 경력 배치 인원자체가 대외비사항으로, 정치공세를 위한 민주당의 억지주장일 뿐이다.    
    
‘기동대가 대통령실 집회 현장에 파견된 것이 문제’라는 주장도 궤변이다.  당시  ‘정권 퇴진’ 시위는 인원도 대규모였을 뿐 아니라, 차도 점거 행진까지 수반되었다.    

지금은 사태수습 및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신속하게 밝히는 것이 최우선이다. 

최초단계인 용산경찰서장의 '늦장 보고'에 대한 책임 소재부터, 모든 과정을 국민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 전 정부 알박기 인사, 현 정부 인사 가릴 것 없이 성역 없는 감찰과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분명한 사실관계에 근거한 '책임 인사'가 뒤따라야 한다.  

진상규명을 하자면서 가짜뉴스로 진실을 가리는 것은 의도적 호도이자, 정치공세로 사태를 더욱 혼란하게 한다.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책임 있는 태도를 강력 촉구한다.

‘재난의 정치화’는 모두에게 또다른 재난이 될 뿐이다.   

2022. 11.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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