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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은돈의 흐름을 밝혀 국민적 의혹 해소에 힘써야 한다 [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1-07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실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공모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8억 47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이며, 증언과 진술이 점차 구체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유동규 전 본부장으로부터 “정진상 실장에게 2014년에 수천만 원, 2019년과 2020년 각각 수천만 원을 건넸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의혹 짙은 이 수상한 돈의 흐름과 그 최종 도착지는 어디를 향했는지 반드시 밝혀내야만 한다.

대장동 관련 재판 과정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이름이 거듭 언급되고, 관련자들과 유착 관계임이 속속 드러나는 중으로, 재판에서는 ‘유동규→캠프(정진상, 김용)→Lee’라는 관계도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관계도만 들여다봐도 건네진 검은돈은 이재명 대표의 선거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상황이다.

돈을 건넨 사람들의 일관된 진술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탕 한 개 받은 적 없다’는 이재명 대표의 주장은 이제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호도하고, 합법적으로 발부받아 진행된 압수수색을 막는 초법적 일탈을 벌여도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당당하다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각종 사법리스크 의혹을 해소하면 될 일이다.

민주당은 169석이라는 거대 의석을 이용해 민생보다 오로지 이재명을 지키는 호위무사 역할에만 몰두하지 말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길에 나서주길 바란다.

2022. 11. 7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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