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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슬픔을 ‘정치도구화’하려는 민주당의 속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1-07
설마 했던 상황은 늘 예외 없이 역시나이다.

대한민국의 비극과 슬픔을, 그리고 애도의 마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설마 했던 민주당의 의심스러운 발언과 행태들이 역시나로 드러났다.

애도와 추모의 시간에도 민주당은 대통령 퇴진 운동을 기획하고, 내각 총사퇴를 주장했던 터다.

급기야 ‘희생자 전체 명단과 사진, 프로필 애틋한 사연들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수사중인 이유로 정부와 서울시가 명단공개를 거부하고 있는데 의도적인 축소 은폐시도’라는 민주당 의원의 SNS 단체방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됐다.

‘기획’의 노골적 의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메시지에는 ‘유가족과 접촉’,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희생자 명단과 사진 프로필 확보’라고 적혀있는 등 명확한 지침까지 명시했다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하루하루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국민적 슬픔을 이용해 정치적 셈법만을 따지고 있는 민주당의 저열한 행태에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우리 사회의 진정한 위로와 치유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돌려주는 것까지 이어져야 한다.

민주당식 추모가 정치적·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마음으로만 가득하다면, 그 계략은 국민의 상처에 오히려 아픔을 더할 뿐임을 직시하기 바란다.

2022. 11. 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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