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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데이트 폭력’은 동의어가 될 수 없다 [국민의힘 이유동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1-08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과거 자신의 조카가 저지른 살인 사건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고 지칭했고, 이와 관련해 피해자 유가족들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한때 연인 사이였던 남녀 사이에 발생한 특정한 유형의 폭력행위를 축약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한 ‘중범죄’라고 표현했기에 심각성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살인 사건을 그저 ‘데이트 폭력’으로 치부하고 유가족들의 소송이 있자 ‘중범죄’라고 했으니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는 안하무인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재명 대표는 현재 당시의 변호사가 아니다. 제1 야당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유가족들의 소송이 있다면 응당 상처받은 유가족들에게 사과가 우선이다. 그리고 명백히 ‘살인’ 이였음을 사실 그대로 인정하면 되는 문제다.

그러나 이 대표는 어떠한 사과도 없고 그저 치졸한 변명만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오히려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준 셈이다.
본인의 정치적 행보가 유가족들이 입는 피해와 상처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인가

이재명 대표는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억측으로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지 마라.
궤변으로 ‘살인 사건’을 변호한 사실을 거듭 부정하려는 것을 보니 본인 스스로도 이 사건이 부끄럽긴 한 모양이다.

2022. 11. 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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