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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각본은 너무나도 진부하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1-18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민주당이 살아있는 권력이었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여당 민주당은‘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수사를 뭉개고 ‘언론 재갈법’강행 처리를 주장하고 공수처를 동원해 야당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무실을 탈탈 털었다.

안민석, 김용민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20명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10·29 참사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 의원 모임'을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들은 바로 이번 주말 ‘광장에 나가 촛불 국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했다.

사회적 참사를 이용해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고, 이를 길거리로 끌고 나가 촛불을 들자며 선동하고, 정권 퇴진 운동을 전개하는 이 각본은 너무나도 진부하다.

재난으로 인해 온 국민이 여전히 슬픔과 두려움의 늪에 빠져 있는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정치구호를 들고나오는 이들에게는 최소한의 양심과 인륜이 있는가.  

안민석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현재 검찰이 야당 탄압, 정치 탄압을 하고 있다고 규정하며 민주당이 광장으로 나가 국민과 함께 이 어려운 정국을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길바닥에서 악다구니를 쓰는 이유는 결국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추모도 아니고 진상 규명 요구도 아니며 자신들의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을 실토한 것이다.

정권 교체 이후 지난 5년간 살아있는 권력이 어떻게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공생해왔는지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그간 묻혀있던‘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재명의 경기도와 쌍방울이란 기업 사이에 어떤 ‘검은 커넥션’이 있었는지에 대한 진실도 밝혀지고 있다.
태양광 카르텔이 문재인표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어떤 방식으로 기생했는지, ‘친문 게이트’가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도 곧 세상이 알게 될 것이다.

취임한 지 6개월 된 대통령의 퇴진이라니,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  
지금 민주당에게 시급한 것은 겹겹의 방탄으로 막지 못할 이재명 대표 퇴진 운동일 것이다.  

고작 5년 만에 나라를 망쳤다. 
그래 놓고 이제 막 비정상의 정상화를 시작한 새 정권에 퇴진하라며 주먹을 휘두른다. 
진실의 힘은 그 어떤 방탄 방패로도 막을 수 없다. 

2022. 11. 1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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