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상임운영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당대표>
ㅇ 경제현황판을 만들어서 경제현황의 중요한 수치들 즉 실업률, 외채 상황, 외환보유고, 설비투자 퍼센트, 물가 등의 내수문제에 관련한 모든것을 적겠다.
- 그래서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현재 상황이 어떤가를 먼저 챙기고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현황을 매일 점검하면서 정부에게 어떤 대책을 마련하겠는가 촉구할 수도 있고 그 문제를 집중적으로 우리가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우리가 정부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은 물론 해야겠지만 국민의 생활도 챙기면서 정치를 하라는 것이다. 앞으로 민생문제를 실질적으로 챙기면서 비판할 것은 하는 정치를 하겠다.
<이상득 사무총장>
ㅇ 어제 전당대회를 큰 실수없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대표께서 말씀이 계셨지만 한나라당이 구태를 벗는다는 결연한 의지를 말씀하시고 구당사를 쓰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어제 밤을 새워 천막에 들어왔다. 당사 건물이 팔리는대로 우리 형편에 맞는 당사를 구하겠으나 당장은 우리가 임대를 얻을 형편도 못되어서 천막으로 오게 됐다. 오늘은 상임운영위에서 곧 발족시켜야할 중앙선대위와 시도선대위 문제를 논의하겠다.
<이강두 정책위의장>
ㅇ 새당사로 옮기면서 더욱더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새대표를 모시고 정책활동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겠다.
- 한나라당의 정책 및 공약에 대한 대내외적인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그동안 알찬 정책은 한나라당이 만들어서 제의를 했고 정부는 그것을 포장해서 발표를 해왔다. 중소기업지원에관한특별법, 청년실업특별법 등 많은 법들이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잘 알고 있고 기대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책위가 마련한 주요정책활동은 새대표를 중심으로 핵심공약, 세부실천공약 형태로 국민들에게 제시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도록 할 계획이다.
ㅇ 향후 총선관련 정책활동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 먼저 정책위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총선대비 핵심공약 50선은 당의 새로운 출발과 변화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대표께서 직접 발표하시도록 준비하고 있다.
- 둘째, 공약발표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선정한 10개의 이벤트는 대표, 선대위원장, 정책위의장이 향후 정치 일정을 고려해 정책투어를 통해 발표해 나갈 것이다.
- 셋째, 시도선대위 출범식에서는 시도별 핵심공약 1개씩을 대표가 직접 발표하도록 준비중에 있고 시도별 주요 10대 공약은 시도위원장 중심의 공약 발표 회견을 통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 넷째, 정책위에서 마련한 직능별 공약 135개는 정책위 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4월초에 발표를 하고, 홍보를 하면서 각 분야별 세부항목은 상황에 맞춰 발표하겠다. 당 정책과 공약은 공식 발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여론을 듣기로 하겠다.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총선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
<박근혜 당대표>
ㅇ 이제까지 한나라당이 좋은 정책을 많이 개발하고 발표하고 또 정부에서 그것을 채택하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빛을 보지 못하고 알려지지 못했던 것은 실질적으로 챙기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고 반성한다. 앞으로는 민생문제나 좋은 정책에 대해서 공약을 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50%로 잡는다면 나머지 50%는 현장에서 그것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고 평가하고 또 고치는 것에 당력을 쏟아서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정당의 모습을 보이겠다.
2004. 3.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