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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표 강원,경북 방문 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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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영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의 강원도, 경북지역 방문에 대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4월 5일 강원도와 경북지역을 방문지원 활동을 했다.
  - 방문에 앞서 강서구 가양동 구암공원에서 식목일을 맞아 주목을 기념 식수했다. 강원도 방문에서는 당초 비행기편을 이용하려 했으나 기상관계로 비행기가 결항되어 육로로 이동했다.
  - 첫 방문지로 지난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속초시 조양동의 산불이재민 임시거소와 산불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산불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무엇보다 진상이 빨리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민들은 빠른 시일내에 산불진상이 규명되어 보상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구했다.
  - 강릉시 중앙시장 앞 유세에서 한나라당을 미운 한나라당에서 고운 한나라당으로 바꾸겠다며 이번 선거는 노무현 정부의 지난 1년을 심판하고 유능한 인재를 뽑는 선거가 되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014년 동계올림픽 강원도 유치를 공약했다.

    강릉시 한나라당 심재엽 후보 사무실에서 있었던 기자회견 주용내용

 

<일문일답>
   질문  ; 정동영 의장 탄핵철회 토론 제안했는데?
  - 답 ; 지금 탄핵에 관해서는 헌재의 판결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승복하는 일만 남았다. 여기서 새삼스럽게 토론하는 일이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안한다. 정의장 발언 가운데 헌재의 판결이 나도 찬반으로 나라가 어지러울 것이라고 말한 것은 하나도 걱정할 것 없다. 한나라당은 헌재의 어떤 판정도 깨끗하고 겸허하게 수용할 것이다. 열우당이 승복하겠다고만 하면 되는 문제다. 지금에 와서 이런 문제를 정치논리로 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경제도 정치논리로 해 엉망이 됐다. 절차에 의해 시작된 것이고 법치주의 절차가 진행중이다. 정치권이 이런저런 생각으로 중단시키는 건 정치논리이고 법을 무시하는 것이다. 절차는 다 밟아야 하는 것이 법치주의와 의회주의의 기본이다. 국회마저 법치주의를 흔들며 그 뿌리가 흔들린다. 어디까지나 헌재 판결을 기다릴 것이며 한나라당은 전폭적으로 승복할 것이다. 열린당이 승복하기만 하면 된다.

 

  질문 ; 국회의원 되면 신탁하겠다는데?
  - 답 ; 공직과 관계없는 대리인에게 맡기는 것이다. 정치하면서 유가증권과 부동산까지 돈 불리는 유혹에 빠지지 말고 국민을 위해 정치만 잘 하자는 것이다. 미국은 이미 시행중이다. 유가증권만하는데 우리는 부동산까지 대리인이 맡아서 하고 당사자는 안 하는 것이다. 맡겨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하면 부정의 여지가 있다. 지금까지의 그릇된 정치관행을 반성하고 깨끗한 정치를 위한 약속이다.

 

  질문 ; 강릉지역은 올림픽 지원과 경제 지원을 원하는데?
  - 답 ;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안 된 것은 안타깝고 실망도 크다. 도민에게 위로한다. 2014년 동계올림픽은 강원도의 염원이다. 이 문제는 전북과 경쟁중이다. 전문적인 절차도 필요하다. 제 개인생각으로는 자연이나 시설 조건, 인지도면에서 강원도가 적지라고 본다. 2010 유치 때 타당성 검증도 받았다. 열우당은 전북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나는 강원도가 더 낫다고 본다. 한나라당은 적극 노력하겠다. 잘될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당에서 강원도의 교통인프라 구축 등 제2영동고속도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경제살리기에도 필요한 여러 일을 할 것이다.

 

  질문 ; 강원도에 몇 석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나?
  - 답 ; 전국으로도 몇 석에 대한 답은 드리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잘못을 반성하면서 노력하고 변하고 있다. 국민이 보고있고, 우리가 그런 모습 보여서 신뢰를 얻기위해 노력하고 심판받겠다는 자세이다. 강원도에 와서 공약사항으로 사병의 복지와 관련된 것인데 사병월급이 3만5천원 수준이었다. 20만원으로 인상하겠다. 국민개병제를 시행하는 나라도 30만원에서 50만원 정도다. 우리도 경제력이 있으니 사병도 최저생계비를 36만원이라고 볼 때 이를 보장해줘야 한다. 식비나 의류비 16만원 정도를 빼면 2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 2년 동안 20만원씩 받으면 제대 때 1년 학비는 벌 수 있다. 직접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사병 개인 학습계좌 등에 넣어 제대후 사용되도록 할 것이다. 예산이 1조6백억원 정도인데 한나라당이 GDP 대비 2.8%인 국방비를 4%로 증액시키려 한다. 증액 예산 일부를 사병복지로 쓸 수 있을 것이다.

 

ㅇ   박근혜 대표는 오늘 속초와 강릉 방문 외에도 강원도 동해, 삼척과 경북지역인 울진, 영덕, 포항으로 이어지는 바쁜 일정으로 선거지원을 계속했다.

 

 

 

2004.   4.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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