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대위회의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4-04-12
(Untitle)


전여옥 선대위대변인은 선대위회의 참석 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오늘 선대위회의에서는 열우당의 신기남 의원, 허인회 후보가 여러 가지 흑색선전과 근거없는 비방을 하는데 대해서 종전과 다름없는 입장으로 정리가 됐다.

 

o   박세일 위원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말정치가 너무 심해지는 지금 네거티브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열우당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면서 그러나 절대로 네거티브 캠페인을 하지 않고 계속 참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 특히 지금 '거야 부활론'을 들고 나오면서 '노사모'가 적극적으로 동원되고 있는데 '노사모'를 비롯해 '서프라이즈', '국민의 힘' 등 정식 선거운동조직이 아닌 이런 조직이 동원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면서 이들의 목적, 목표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그 목표는 개헌선을 돌파하는 것이다. 국회 2/3 이상의 의석을 열우당이 차지하게 되면 첫째, 헌법을 바꿀 수가 있다. 둘째, 국회의원을 언제든지 제명할 수 있다. 그래서 열우당은 지금 모든 통계와 조사에서 밝혀지듯이 '거여'가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거꾸로 거의 있을 수 없는 '거야 부활론'을 가지고 나온 것은 2/3 이상의 의석을 점유해 헌법을 바꾸고 그 다음에 국회의원을 마음대로 제명하겠다는 목적이 숨어있다.

 

o   저희 한나라당은 절대로 네거티브 캠페인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를 들어 열우당 허인회 후보가 "해외 망명인사에 따르면 스위스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부정자금이 박근혜 대표에게 건네졌다"는 주장을 했다.
  - 허인회씨는 지금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후보다. 만약 이것이 진실이라면 이런 분들은 반드시 국회로 보내드려야 한다. 그러나 이분이 그 어떤 확실한 증거나 자료없이 이런 사실을 밝혔다면 허후보는 사퇴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오전까지 허인회후보는 해외망명 인사가 제기했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스위스 부정자금 박근혜 대표 유입주장에 대한 증거를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제 논평에서도 밝혔지만 박근혜 대표께서는 법적 조치를 하고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말씀하셨다.
  - 이것은 절대로 네거티브 캠페인이 아니다. 너무나도 불합리하고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진실을 가려드려야 하는 공당으로서의 입장표명이다.


o   어제 KBS프로그램 '100인토론, 100인에게 묻는다'에서 열우당 비례대표인 김재홍 후보가 '박근혜대표가 가는 곳에 돈이 뿌려지고 있다'고 공영방송의 공중파를 통해서 발언했다. 그 근거 어디에 있는지, 공당의 대표로서 토론회에 나온 사람으로서도 여기서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  어떻게 돈이 뿌려지고 있는지 증거를 대야 한다. 증거를 대면 법적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이 우리당의 입장이다.

 

o   유세를 다니다보면 유세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어제 박근혜 대표께서 일산에서 유세를 할 때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대전지역 강창희 후보 지원유세에서 확성기를 틀어놓은 사람에게 캡을 쓴 어떤 여자분이 좀 조용히 할 수 없느냐고 했더니 그 분이 막 상스러운 말로 대응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캡을 쓴 여자분이 캡을 벗으면서 "내가 지금 할머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자 "죽어도돼"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정도로 선거분위기가 혼탁한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o   그리고 신강균씨의 '사실은' 프로그램 문제와 관련해서 일부 언론에는 제가 사과를 받아들인 것처럼 나왔지만 저는 애초부터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왜냐하면 신강균씨의 '사실은' 이라는 프로그램자체가 사실을 목적으로 했다고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아예 애초부터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다.
  - 제가 요구한 것은 정정보도와 진상규명이다. 그리고 그 수위에 따라서 저는 법적대응도 조절할 것이다. 따라서 MBC는 사과는 안해도 좋으니 오늘 저녁 9시까지 공식공문을 통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확한 규명과 또 어떤 식으로 정정보도를 해줄 것인지를 제 이름으로 대변인실에 팩스나 또는 문서로써 해주시기를 요구한다. 거기에 따라서 법적인 대응을 조절하겠다.
  - MBC 배귀섭 국장이 신강균의 '사실은' 총책임자라는 것을 어제 뒤늦게 알았지만 제가 KBS 도쿄특파원으로 있을 때 배귀섭 선배께서는 MBC의 특파원으로 있어서 매우 친하게 지냈다.  저한테 2시에 전화를 했을 때는 위로전화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하소연을 했는데 실수라고 하길래 제가 화를 내면서 절대로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점을 조목조목 말했다. 그런데 유감스러운 것은 나중에 MBC쪽에서 그것이 사과이며 또 제가 받아들였다는데 절대로 그런 적이 없다. 저는 사과를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과는 원하지 않는다. 제가 원하는 것은 진상규명과 정정보도를 어떤 차원에서 하느냐는 것이다.
  - 그리고 오늘 제가 조금 늦은 것은 통화내역을 뽑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문제는 SK에서 밝히기를 통화내역을 뽑는 것은 발신자만 되므로 제가 수신을 한 것은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MBC측에서 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한다. 그런데 MBC측에서 이미 어제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저는 끝까지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다. 수사의뢰를 하면 발신자뿐만 아니라 수신번호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저는 수사의뢰를 해서 정확하게 진실을 밝히고 싶다.


2004.   4.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