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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선거대책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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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선거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o   정동영 선대위원장의 사퇴와 열우당 소장파 후보들의 단식농성, 부산출신 후보들의 삭발 세 가지 사건이 진행되는데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탄핵문제이다.
  - 탄핵을 다시 선거에 쟁점화 하려는 것이 기본 목표인 것 같다. 탄핵을 더 이상 선거이슈화하지 말고 헌재의 결정을 차분히 기다리라는 것이 절대다수 국민들의 의견이다. 그런데 이것을 다시 선거의 중점이슈로 끌어들이는 것은 결국 탄핵이슈를 통해서 의회를 지배해보겠다는 것이다. 국민은 더 이상 탄핵을 이슈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헌재의 결정을 조용히 기다려야 한다는 게 국민 절대다수의 의견이라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드리고 싶다.
  - 또 하나 문제는 단식, 삭발 등 이런 행태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정치지도자들이 걸핏하면 모여서 단식, 삭발하는데,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도와줘야 할 정치인들이 할 일은 안하고 국민을 위협하듯이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정치행태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정치경제 현안을 풀어가야 하는데 여당의 책임있는 정치가들이 쇼크정치랄까 이렇게 국민을 몰아가는 것은 노사모 등 자기세력을 결집시켜 어떤 형태로든 국회 2/3 이상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위기의식을 조장해 2/3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것 이외에 국민, 경제, 민생에도 도움이 안되고 국민의 올바른 선택에도 도움 안 된다.
  - 정책과 인물로 나가겠다, 검증해주십시오 하는게 국민의 판단을 돕는 것인데 지나간 탄핵이슈를 다시 끄집어내고, 국민은 기다리라고 하는데 다시 끄집어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성숙한 문화가 아니고 새로운 시대의 미래정치지도자가 할 행태도 아니다. 아주 과거적이고 무책임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행태가 대단히 걱정스럽다.
  - 우리 한나라당은 가능하면 네거티브 공세도 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과 정책을 내세워 현재의 어려운 경제와 교육문제를 풀겠다고 노력하고 있고, 여당에 대해서도 같이 경쟁해보는 노력을 하면서 참기 어려운 네거티브 공세도 참고 있다.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책임있는 정치지도자들의 행태가 아니다. 국민의 현명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도와줘야지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004.   4.   12
한나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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