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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제주, 부산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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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태영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의 제주 및 부산 방문 일정의 주요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근혜 당대표는 2004년 5월 23일 제주도와 부산을 방문하여 6월 5일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태환 제주도 제주지사후보,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 등 당 소속 후보자를 위해 선대위 발족식에 참여하는 등 지원활동을 했다. 

 

 

<제주도 방문 주요내용>
  박근혜 대표는 김태환 제주지사 후보 출정식 및 첫 유세에서 6월 5일 재보선의 첫 유세를 제주도에서 하게 된 것을 깊게 생각한다. 총선을 치룬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민생과 경제로 국민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를 또 치르게 되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국민여러분께 누를 끼치지 않나 걱정이다.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총선에서 다른 당이 저와 한나라당을 상대로 네가티브 전략으로 흑색선전을 하였지만 국민만 바라보면서 깨끗한 선거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선거를 치뤘다. 이번에도 깨끗한 선거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다.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는 정권에 봉사하는 도지사가 아니라 이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살림을 잘 할 인물을 뽑는 선거이다.  이런 면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을 공천했다고 자부한다. 김태환후보는 제주도 부지사, 제주시장 등 전문관료로 40년간 봉사하신 행정의 달인으로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받았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환 후보는 21세기 세계속의 제주도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제주도정을 속속들이 잘 아는 본인만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정책대결로 승부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지방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금 우리나라 사정이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안보불안까지 겹쳐서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이렇게 선거를 치루게 돼서 송구스럽다. 그런데 경제와 민생에 대해 올인해야 할 노 대통령과 집권당이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 여야가 거꾸로 됐다며 이번 선거는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로 선거의 성격에 맞는 후보를 지지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발전을 위해서 제주도의 민자유치를 확정시키고 제주도를 위한 법 개정 등 한나라당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역단체장 4군데 중 판세분석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 지역이 언론보도를 보면 전 지역이 혼전상황이라고 하는데 모든 분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미리 예단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탄핵기각 역풍이 일지 않겠는냐는 질문에 대해서 이제 탄핵기각 여파는 가라앉은 것 같다. 우리당은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기로 약속했고 그렇게 했다면서 정치권은 국민이 먹고사는 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90% 이상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민생과 경제문제라고 답하지 않았는냐 고 강조했다. 

  오늘 첫 유세에는 약 1,000여명의 시민과 당원이 참석했고 중앙당에서 전여옥대변인, 진영   비서실장, 제주출신의 원희룡 의원 등이 참석했고 제주도 양정규위원장 등 모든 당직자들이 참여했다.  

 

 

 

<부산방문 주요내용>

  박근혜 대표는 부산을 방문해 허남식 후보 선대위 현판식 및 발대식, 지방기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부산역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연합대법회에 참석했다.
 - 박 대표는 선대위 발대식에서 집권당이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  올인 하다보니 상아탑을 지켜야 할 대학총장 7명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래도 되는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총장까지 선거운동원으로 만드는 일은 세계사에 없는 일이다. 또 한나라당이 어려울 때 탈당을 해서 국무총리설이 나도는 사람이 여당을 찍으면 선물을 줄 거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목숨을 바쳐 한나라당과 부산 시민에 대해 신의를 지킨 고 안상영 전시장의 후임을 뽑는 선거이다. 그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승리해서 부산을 지켜야 한다.  부산시민이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명예와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거다. 부산은 한나라당의 근거지이고 한나라당이 위기를 맞으면 대한민국에 위기를 맞는 것이다. 한나라당과 나라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하고 오직 부산을 위하는 일 잘하는 서민시장이고 준비된 부산시장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 기자간담회에서는 박 대표는 경제가 어렵고 안보가 불안한 이 시점에 대규모의 선거를 치르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광역단체장 선거 4곳이 모두 여당이 원인을 제공했거나 관이 있어서 치르게 되는 선거이다. 모든 원인을 제공한 것은 집권당이다. 그런데도 총선에 이어 이번 보궐선거에 여당이 올인하고 있다. 어떻게 총장 7명을 선거운동원으로 시킬 수가 있겠는가?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가 지역살림을 잘 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일 잘하고 시정을 잘 아는 후보를 공천했다.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경선에 참여했던 최재범 전 서울시 부시장이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선거를 돕겠다고 참여했다.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에서의 선거전략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략이라고는 따로 없다. 지역을 위해 지역살림과 행정을 잘 할 수 있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후보를 공천했고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전략이라면 전략이라고 말했다.  부산이 한나라당을 지켜 주셔서 많은 힘을 갖춘 여당에 대해서 잘못된 것을 견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지금 경제가 어려운데도 심각하게 생각지 않고 처방하지 않고 위기를 부추기는 것이 원인이라고 얘기하고 안보도 불안함을 갖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얘기하고 있으니 안보경제에 대해 이런 시각이라면 어떻게 문제의 해소가 가능하겠는가?  야당이 책임감을 갖고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김혁규 총리설을 받아들여 먼저 상생의 정치를 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대해서 우리가 김혁규 전 지사가 아니면 야당이 화끈하게 도울 수 있다.  김 전 지사는 한나라당이 가장 어려울 때 떠났고 이제 총리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된다. 많은 좋은 분들이 많을텐데 하필 불씨가 있는 사람을 총리로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더구나 지금은 국론 불안이 심각해서 국론통일이 요구되는 시점에 총리는 국민통합이 상징이 되어야 하는데 좋은 분을 놔두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대통령이 양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서 존중하는 마음씨가 없으면 상생이 되지 않는다. 상생을 얘기하면서 상대입장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 선대위 발대식에는 김형오 사무총장, 권철현 부산시당 위원장 등 부산지역 의원 대부분과 허남식 시장후보, 최재범 전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2004.   5.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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