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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최고위원, 전국 시·도 의회 회장단과의 정책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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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김성완부대변인은 대표최고위원, 전국 시·도 의회 회장단과의 정책간담회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여러분들은 국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을 하시기에, 국민들이 뭘 바라는지 또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끼시는 분 들이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는, 지역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중앙당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9월 정기 국회를 앞두고 지역 현안과 통과시켜야 될 법안 및 예산 관련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 해 달라. 그리고 현재, 수도이전 문제 등 국가적 쟁점 사업들에 대한 지역 여론과 국민의 생각이 뭔지도 얘기 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

 

아시다시피, 경제가 너무 어렵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현재 경제가 어렵더라도 국민들이 앞으로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국민의 70%가 미래에 대해서도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국민 3명중 1명은 기회가 되면 해외로 이민가겠다고 할 정도이다.

 

이럴 때 일수록 정치권은 그 무엇보다 경제문제에 모든 걸 쏟아도 부족할 판인데, 정부여당은

오히려 과거사에만 말 그대로 올인하고 있다. 과연 과거사가 잘못되어서 나라가 이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야당인 한나라당만이라도 바짝 정신 차리고 역사 바로잡기와 경제 회생에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 여러분들도 당의 뿌리로서 더욱 최선을 다해 주시고, 중앙당과 국회차원에서도 여러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의 노고를 절대 잊지 않겠다.

 

<이한구 정책위의장>
ㅇ   중앙당에 건의할 정책, 또 기존의 당 정책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얘기해 달라.
지구당이 없어진 만큼, 중앙당과 지방의원간의 정책고리가 미미해진 것이 사실이고, 이래서 뭐 정책정당을 지향하느냐는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반성하고 앞으로는 정책으로 국민과 대화하고, 지방과 대화하자는 취지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으며,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간담회를 앞으로 계속 열어 발전시켜 나가겠다.

 

수도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철저히 검증하고, 대안을 마련해서 의총 등의 과정을 거쳐

당론을 확정할 예정이다. 다소 시간은 걸릴 것이다.

 

<시·도 의회 의장단>
·
수도이전문제
· 당명 변경문제
· 중앙당-지방의회 연계성 강화
· 유급 보좌관 신설 등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
· 추곡 수매 대책 등 농어촌 발전 방안
· 각 시·도별 현안, 숙원사업 등에 관해 2시간에 걸쳐 활발한 건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2004.  8.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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