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ㅇ 구상찬 부대변인은 9월 21일 박근혜 대표 전주지역 민생탐방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 전주지역순방에는 이인기 의원, 전여옥 대변인, 진영 대표비서실장,
김충환 의원, 박재완 의원 등이 수행했다. 그리고 한계수 전북정무부지사,
손경호 전주소방서장 등이 배석했다.
[전주소방서]
<박근혜 대표>
수고가 많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고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어 고맙다.생명과 재산이 없어진 상황 등 급박한 곳에서 찾는 곳이기 때문에 늘 긴장된 상황이다. 실제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수없이 느꼈을 것이고 언제 출동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늘 긴장하면서 근무하는 곳이다. 또 남이 쉴 때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가슴에 안고 다니는 소방관의 기도문이 인상 깊다. 제가 업무에 부름을 받았을 때에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하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봐 주소서.’ 하는 구절이 가슴에 와 닫는다. 특히 시범까지 보여줘서 고맙다.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임무에 뛰어드는 여러분을 보니 가슴 뿌듯하다. 다른 직장은 생명까지 버릴 생각은 안한다. 여러분의 땀과 희생이 국민들이 걱정 안하고 편하게 살아가는 이유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인력이 부족해서 얻는 어려움도 있을 것이고, 출동명령을 언제나 기다려야하고, 남이 쉴 때 일해야 하는 여러분의 임무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감사한다. 격무에 시달리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 소방인력충원 5개년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가능한한 빨리 이뤄져서 격무에 시달리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 부상, 순직 소방대원들에게 충분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당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경찰병원은 있는데 소방병원이 없는 것도 안타깝다. 이런 것도 우리 한나라당은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손경호 전주소방서장>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쉼 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 소방관 1인 업무량은 늘어나는데 인력과 장비는 그대로 여서 솔직히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박대표를 포함한 정치권에서 우리 소방관들의 사기에 대한 관심에 고마울 뿐이다. 전라북도에는 천오백명의 소방관이 있다. 박대표님의 격려에 힘입어 전북지역 방재에 힘쓰겠다. 다시 한번 우리 소방관 일동은 열심히 근무함으로서 국민안녕에 만전을 기하겠다.
[서노송동 중앙재래시장]
<박근혜 대표>
재래시장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찾아와서 여러분의 어려움을 알고 정책에 반영시키려고 찾아왔다. 2001년에 재래시장활성화조치법이 통과되었고, 이번 회기에도 추경450억을 편성해서 계속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정도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재래시장육성특별법안이 23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재래시장 건축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건폐율, 용적율 등 강력한 법이 상임위를 통과했고, 본회의도 통과할 예정이다. 재래시장 여러분이 기대해도 좋다.
<노송동 중앙시장 상인 정성원>
대형 할인점 때문에 손님이 준다. 재래시장에서는 제도적으로 카드를 쓸 수 없다. 재래시장육성법만 가지고는 안 된다. 백화점 대형할인점에서 2만원에서부터 고가품까지 1년 내내 할인을 하고 있다. 상도덕을 지켜야한다. 행정적 수단을 상용하더라도 1년 내내 할인 행사는 단속해야 한다. 주차장 등 관련시설 확충을 도와 달라.
<박근혜 대표>
추석이라도 대목이 아니다. 어느 때 보다도 어렵다. 재래시장 현대화 노력을 계속 할 테니 용기를 잃지 말고 노력하자. 신용카드도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 재래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중심이다.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어서 잘 돌아가면 그 지역경제는 잘 된다고 봐도 된다. 지역경제 발전이 곧 나라 경제의 발전이다. 아무쪼록 어렵더라도 이 지역 경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달라. 여러분의 어려움이 나의 아픔이다.
2004. 9.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