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구상찬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서청원 前대표 방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요즘 몸은 어떠신지요? 굉장히 활동적이신 분 이신데 집에만 계셔서 답답하시겠다. 예전보다 더 건강해지신 것 같다.
<서청원 前대표>
정기국회 중이고 산적한 현안이 많은데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 고맙다. 허리수술은 2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불편하다. 의사 말씀이 3~4개월은 더 있어야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모처럼 박대표가 오셔서 머리도 새로 하고 목욕도 해서 건강해 보일 뿐이다. 지금 나라 경제와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이 많아서 대표가 당을 맡아서 어려우시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나는 박대표를 든든하게 생각한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난국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실 것으로 믿는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엊그제 군부대를 방문했는데 제대를 앞둔 군인들의 최대의 걱정은 취직걱정이었다. 경제가 말이 아니다.
<서청원 前대표>
엊그제 지역에 조그마한 가게하시는 분이 찾아와서 하시는 말씀을 박대표에게 들려드리겠다. 이분은 대학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는 분인데 이분 말씀이 작년에 대학생들은 만원짜리를 가지고 와서 라면과 김밥을 사먹고 커피도 마셨는데 요즘 대학생들은 동전을 내고 있다고 한다.
혹시 저금통을 깨서 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나라 경제가 이 모양이니 무슨 정치가 잘 되겠는가? 우리 한나라당은 경제면에 적극 매진해달라. 야당 지도자는 강할 때도 있어야 한다. 용감한 장수가 되시려는 마음을 가져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2004. 9.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