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1월 12일 최고중진연석회의의 비공개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13일에 노무현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이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한나라당 역시 19일날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이 신년 기자회견을 하기로 일정을 잡았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오늘 회의에 처음 참석하게 된 김무성 사무총장은 몇 가지 사항을 자신의 사무총장으로서의 다짐 비슷한 보고를 했다.
첫째, 당 안에 세대간 세력간에 중재자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밝혔다. 지금 현재 정책위의장이 의원총회에서 동의를 얻어야 정책위의장으로서 정식으로 활동할 수 있다. 그래서 김덕룡 원내대표가 16일날 귀국하기 때문에 귀국하는 대로 빠르면 17일 늦어도 18일 쯤에는 의원총회을 소집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그때 원내대표와 의논해서 의원총회를 소집하겠다 이렇게 밝혔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박근혜 대표는 신임인사에 대해서 원내대표와 5일전에 미리 통화를 해서 내용을 함께 의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표는 거기에 대해서 의논하니 원내대표가 잘한 인사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동의를 했다고 알려드렸다. 김무성사무총장께서 몇몇 기자분들이 이것은 원내대표가 안계신동안에 인사를 했기 때문에 일종의 압박 아니냐 라는 질문을 기자분들이 많이 하셨는데 전혀 아니고 원내대표하고 동의를 다 얻은거다 이런 점을 기자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 했다.
김무성 사무총장이 재경위원장을 물러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런데 만일 임시국회가 회기가 아닌 때 재경위원장이 사임을 하게 되면 의장이 직권으로 일단 여당의 간사를 재경위원장으로 역할을 맡기는 것이 국회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몇 가지 법안도 걸려있고 하기 때문에 임시국회가 열리자마자 재경위원장을 사임하겠다 이렇게 밝혔다. 여러분께서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이런 말씀도 덧붙였다.
김무성총장은 당내에서 당직과 국회직 앞으로 고루 안배되도록 중복되거나 하지 않도록 인사문제도 신경을 쓰겠다 이렇게 밝혔다.
강재섭 중진의원은 오늘 여러 가지 4월 30일 보선문제도 나오고 하는데 지금 현재 지구당 조직이 없어졌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조직이 거의 없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조직모델을 만들어서 보선부터 대비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의견을 얘기했다. 그 이유는 지금 현재 열린우리당이 경상도 지방에서 기간당원 즉, 진성당원을 모집을 하는 등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한나라당도 쳐다보고 있는 듯한 소극적인 자세로 비춰져선 안 된다. 당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된다 이런 의견을 냈다. 여기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지금 선진화추진 테스크포스팀이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을 했고 거의 완성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이 진성당원을 모집하는 것이라던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조만간 당이 완성된 작업 결과를 내놓겠다 이렇게 밝혔다.
2005. 1.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