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10.26 재선거 대구 동을 지역 지원유세 주요내용을 구상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10.16(일) 대구 동을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택시회사, 시장 등에서 유승민 후보의 지원유세 및 순방을 어제에 이어 계속했다.
ㅇ 먼저 박근혜 대표는 일요일을 맞아 교회와 나들이를 나가는 유권자들에게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각산동, 신서동, 안심동 등의 아파트 단지와 재래시장 등 대구 동을 지역 곳곳에서 거리유세와 순방을 가지고, 이번 재선거의 의미와 노무현 정권의 심판을 강조하면서 한나라당과 유승민 후보의 승리를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박 대표는 거리유세에서 “늘 뵙고 싶었다. 여러분은 제게 늘 사랑을 주셨고, 어려울 때마다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 큰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하나 늘 걱정이었다. 대구 경제를 살리고 나라 경제를 살리는 것이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다. 지금 나라가 어렵다. 수도료, 전기료도 못내어서 단전, 단수를 당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장사라도 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해야 되는데 경제가 어려워 가게세도 제대로 못내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이 나라를 이 모양으로 끌고 가서 그렇다. 이 사람들은 국회가 여당이 과반수가 못되어 힘이 없어 나라가 이렇게 됐다고 주장한다. 모두 야당때문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러면 그동안 과반을 가졌을 때는 무슨 딴짓하다가 과반을 못가졌다고 이렇게 무책임하게 야당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가. 이런 몰염치한 여당이 어디 있는가. 지난 2년 동안 노정권은 무엇을 했는가. 있는 사람, 없는 사람을 가르고 좌우이념으로 나라를 나누는 선동정치에만 신경을 쓰고 민생경제는 아예 눈감아 버렸다. 연정이니 중대선거구제니 정치게임에만 몰두했다. 이런 썩어빠진 정권에게 이번 선거를 통해서 이들에게 국민의 무서운 심판을 내려줘야 한다. 요즘 여러분과 여러분의 이웃들은 세금 때문에 도저히 못살겠다고 한다. 정부는 가히 세금폭탄을 퍼붓고 있다. 여러분은 일년 동안 얼마의 세금을 내시는지 아는가. 작년보다 1인당 24만원이 늘어 356만원의 세금을 내어야한다. 4인가구는 1,400만원의 큰 돈을 내년에 내어야 된다. 정부는 공무원 숫자를 무리하게 늘렸고 쓸 때 없는 위원회만 양산해서 흥청망청 써댔다. 세수가 모자라고 나라살림이 어려운 것은 정부가 흥청망청 잘못 쓴 것인데 왜 우리 국민이 책임지고 세금을 내어야 하나. 나와 유승민 후보 그리고 한나라당은 이것을 바로 잡겠다. 우리 당은 세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우리가 세금 폭탄을 막아 내겠다”고 노무현 정권의 여러 실정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 또한 박 대표는 “요즘 어려운 점은 이것뿐만 아니다. 노정권은 우리 국가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맥아더장군을 민족의 원수라고 주장한다. 죽창으로 경찰을 찔러도 소리 한번 못 지르는 정부, 미국과 맥아더 장군 때문에 통일국가가 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교수를 구속조차 못하게 막아버리는 정부가 과연 제정신인가. 여당 인사들은 법무부장관까지 동원해서 ‘강정구 구하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경제를 죽여 놓고, 나라마져 죽이려는가. 국민들이 일어날 때이다. 잘못되어가는 노정권이 정신차리게 우리 한나라당에게 힘을 모아 달라. 그래야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 박대표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동구 을의 유승민 후보가 무너지면 다가오는 대선도 무너진다. 이러한 위급상황이라서 유승민 후보를 투입했다. 유승민 후보는 당의 핵심 브레인이고 한국 최고의 경제 전문가이다. 그리고 한국 정치계의 젊은 기수이며 차세대 지도자이다. 경제면 경제, 정책이면 정책 무엇 하나 모자람이 없다. 유승민 후보 같은 사람은 대구뿐만 아니라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이다. 나와 유승민 후보가 손을 잡고 정권을 빼앗아 오면 우리 유승민 후보는 장관도 총리도 더 큰 일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무슨 일을 맡겨도 척척해내는 유승민 후보의 놀라운 실력은 나와 한나라당이 100% 신뢰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유승민을 추천했다. 유승민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면 나와 손잡고 정권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 여러분들의 열망 중에 특히 공공기관 유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는지 나는 잘 안다. 나는 조금도 사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대구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이 나의 소원이다. 노정권이 나라를 이렇게 운영하면 안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그리고 국민의 민심을 그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무너져 내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도와 달라. 다시 한번 유승민 후보에게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 유승민 후보의 절대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ㅇ 박근혜 대표의 10.16(일) 대구 동을 지역 지원유세 일정에는 김무성 사무총장, 안택수 대구시당위원장,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장, 이해봉, 안상수, 곽성문, 최경환, 정희수, 김정훈 의원 및 전여옥 대변인과 이재춘 국제위원장이 함께 했다.
2005. 10.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