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10. 22(토) 대구 동구을 지원유세 주요내용을 김성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대구 동구 소재 성지어린이집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30여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후 숙천1,2동 소재 농산물집하장 등에서 유승민 후보 지원 거리유세를 가졌다.
<어린이집 원장단 간담회 주요내용>
- 박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뵙는 분들은 나라의 장래를 위해 너무나 소중한 분들이다. 국회의원으로서 또 당 대표로서 활동하면서 보육과 육아는 국가 장래에 아주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한나라당도 어려운 여건속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보육인들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사명감을 갖고 힘쓰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도 얼마전에 고모가 되었는데 선진국일수록 출산과 육아가 아주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얼마전 국회가 `임산부의 날`을 선포했고, 이 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많은 임산부들께서 오셔서 잔치를 가졌다. 그만큼 보육과 육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심각하게 맞고 있는데 이는 소리없는 재앙이다. 외국의 경우 선진국에 들어선 후 고령화 문제에 직면했는데 우리는 선진국이 되기도 전에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노동 인력 감소와 생산성이 저하되어 영원히 선진국으로 진입하는게 어렵지 않나하는 우려도 많다.
나라의 큰 어른이신 김수환 추기경께서 나라를 걱정해서 하신 말씀은 다 아실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을 키워야만 된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도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데 모든걸 다 바쳐 노력하겠다고 했다.
- 이어 박 대표는 원장단의 구두 및 서면 건의를 받고, 보육,육아는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갖고, 현장감 있는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을 다해 나가겠다. 추후 당 정책위 등, 관련 정책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갖겠다고 약속했다.
<거리유세 주요내용>
- 동구가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다보니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 관심과 열망이 크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여기 오는길에 가슴 아픈 얘기를 들었다. 열린우리당 후보가 제가 공공기관을 달성으로 유치하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하며 다닌다더라. 또 유승민이가 당선되면 공공기관은 달성으로 뺏긴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달성으로 유치하겠다는 얘기를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공공기관 유치는 유승민 후보의 중요한 공약이다. 유승민 후보의 공약이면 우리 한나라당이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기도 하다. 저와 유승민 후보, 대구의 모든 한나라당 의원들이 합심해 유승민 후보의 공약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 흑색선전에 절대 속지말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동구 발전은 공공기관 유치 뿐만 아니라, 전투기 소음 해결도 아주 중요하다. 물론 오랜 기간동안 해결하려 했으나 어려웠다. 그러나 절대 포기해서도 안된다. 유승민 후보만이 해 낼 수 있다. 저는 물론 모든 당력을 기울여 해결하겠다.
- 나라의 큰 어른이신 김수환 추기경께서 나라를 걱정해서 하신 말씀을 잘 알고 계실거다. 이 정권 들어 국가정체성을 무너뜨리는 황당한 일들이 계속 반복해서 일어나다가 급기야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맥아더장군 동상을 철거하자, 6.25전쟁은 적화통일 전쟁인데 미국때문에 못 이뤄졌으니, 미국은 원수라고 주장하는 교수를 검찰이 구속수사하려하자 청와대,정부,여당 모두가 나서 구속하지 말라고 압력넣고 마침내 검찰총장이 사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정권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권이며, 어디까지 갈려고 하는지 불안하기 그지 없다.
- 어제 슬픈 사연을 접했다. 18년전에 납북된 아버지가 며칠후 환갑을 맞으니, 환갑상만이라도 차려 드리고 싶다는 딸의 애끓는 편지이다. 그런데 이 편지를 다름 아닌 김정일위원장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현 정부는 아무리 얘기해도 관심도 없고 해결 의지도 안보여 노무현 대통령이 아닌 김정일위원장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6.25때의 국군포로와 납북자가 1천명이 넘는다. 나이가 많으신 이 분들 한많은 삶을 마감하시기 전에 가족과 만나게 해줘야하지 않는가? 현 정부는 이 일에는 무관심하고 미전향 장기수들만 북송하겠다고 한다. 대통령은 강정구교수 같은 사람을 구하려하지 말고, 이같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 그러나 현 정부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경제를 망치더니, 이젠 국가정체성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이 정권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나라를 위해 이젠 국민들께서 일어서야할 때이다. 잘못가고 있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우리 한나라당에게 힘을 모아달라.
- 너무나 살기 어렵다고 눈물겨운 하소연을 하시는 국민들이 많다. 살림살이가 최악인데도 무거운 세금을 물리다 못해 내년엔 세금폭탄을 터뜨리겠단다. 국민 1인당 356만원의 세금을 물린단다. 4인 가족 기준으로 1,400만원이 넘는다. 더구나 이런 혈세를 공무원 늘리고 쓸데없는 위원회를 만드는 등 쓸데없는데 쓰고 있다. 경제를 망친 자기들의 잘못을 왜 국민들에게 떠 넘기느냐? 한나라당은 세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의 감세정책이 성공하도록 우리에게 힘을 달라.
- 이 같은 정권에게 더 이상 나라를 맡겨서는 안된다. 나라가 살기위해서는 한나라당이 집권해야만 한다. 동구의 한나라당 후보를 밀어달라. 동구가 무너지면 다음 대선도 어렵게 된다. 유승민후보는 한나라당의 최고 인재이다. 저의 비서실장이기에 제가 너무도 잘 안다.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다. 한나라당과 대구 더 나아가 나라도 책임지고 이끌수 있는 인물이다. 저와 함께 손잡고 정권을 되찾아 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오는 10월26일, 단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하셔서, 나라 망친 노무현 정권에게 준엄한 심판을 해달라.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와 몇 배로 보답하겠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대구 동을 지원유세에는 김무성 사무총장, 안택수 대구시당위원장을 포함한 대구지역 의원, 김용갑, 정형근, 박진, 김태환, 장윤석 의원 및 전여옥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05. 10.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