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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전라남도 신청사 개청식 참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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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광주 과학기술원 간담회 및 전라남도 신청사 개청식 참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11. 11(금) 광주 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과학기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고 연구시설을 둘러보았다.

 

 - 박근혜 대표는 광주 과학기술원을 방문하여 방명록에 ‘선진한국의 동력은 과학기술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의 큰 역할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라고 서명하고 과기원측의 현황보고를 청취했다.

 

 - 박근혜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 나정웅 원장 등 과기원측과의 간담회 인사말에서 “광주 과학기술원을 방문해 반갑고 기쁘다. 저도 전자공학과를 전공한 이공계 출신이라 과학기술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과학기술계에서 힘쓰시는 분들을 보면 반갑고 힘이 되어드릴 일에 관심이 많다. 우리 과학기술계가 거둔 성취는 눈부시다. 요즘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혼란해 미래에 대한 불안한 생각을 갖다가도 세계가 알아주는 과학기술의 성취를 보면 힘과 의욕을 갖게 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좋은 성취를 이뤄낸 과학기술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지난 7월 한나라당에서 과학기술지원특위를 구성했는데 과기원에 와서 출범했다. 참으로 뜻깊다. 오늘날 과학기술 없이 우리나라가 지속적 성장이든지 우리가 꿈꾸는 경제발전이나 선진한국도 이룰 수 없다. 과학기술이 선진한국에 동력이 되는데 정치권이 할일은 과학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연구에 전념하게 처우나 인재양성을 위한 적극적 뒷받침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과학기술지원특위를 만들고 국회에 과학기술 지원을 위한 법을 내놓고, 저도 법안을 발의한 것도 있다. 이번 간담회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나라를 살려갈 미래기술의 선정도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는 현장 엔지니어의 목소리를 듣지 않아서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소리를 충분히 듣고 반영해야 현실감 있고 실질적인 지원이 된다고 확고히 믿는다. 따뜻이 맞이해주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말씀 주시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어 나 원장의 세계와 경쟁하기 위한 교수, 예산지원 등 제반문제에 대한 협조 요구에 박근혜 대표는 과학기술원에 기업인 지원 가능여부를 거론하며 과학기술 지원을 위한 1% 세액 공제 관련법을 내놓았다. 과기원측도 (지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표는 간담회 후 고등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극초단광양자빔 연구시설도 둘러보았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과학기술원 방문도중 지역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광주전남시도당 사고상태 및 내년지방선거에 후보를 낼지 등의 질문에 “조직분규가 있었다. 수습기회를 줬으나 잘 안됐다. 얼마간 냉각기를 갖고 빨리 조직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내년 지방선거에도 좋은 후보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광주과학기술원의 학부 신설 지원 질문에 “부처간 이견이 있어 이를 설득할 자료들을 요청했다. 이를 토대로 신설에 최대한 노력하겠다” 라고 답변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전남 무안의 전남도청 신청사에 도착해 신청사 개청식 축하 서명판에 ‘전남의 새시대에,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라고 서명하고 개청식에 참석했다. 

 

- 박근혜 대표는 축사에서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박준영 지사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고 계시는 귀빈 여러분, 오늘은 전남도민 여러분께서 오래 전부터 염원해 오신 남악신도시 청사 시대가 열리는 뜻깊은 날이다.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의 소중한 결실이 있기까지 애써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역사적인 신청사 시대를 계기로 전라남도는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아시다시피, 동북아 지역은 세계 경제규모의 20%이상을 차지하면서 세계 3대교역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중국 ‘화동 경제권’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전남은 중국의 막대한 수출입 물량을 중계하는 물류 교역센터로 그리고 중국과 일본을 잇는 동북아 벨트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다도해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살리고 개발하면서 최고의 해양관광지역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제 전남은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다. 국제 물류와 교역 그리고 해양 관광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걸고 세계와 경쟁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 오늘 문을 여는 남악 신청사는 세계 경쟁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는 자랑스런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민 여러분께서도 역사의 고비마다 보여주셨던 그 숭고한 희생정신과 에너지를 승화시켜 세계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다시 한번 신청사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라남도의 빛나는 발전과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전라남도 신청사 개청식 참석에 앞서 신청사 앞에서 농성중인 광주 전남 농민연대 대표들을 만나 쌀협상국회비준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을 충실히 세운 후, 쌀협상비준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광주과학기술원 간담회 및 전남도청 신청사 개청식 참석 일정에는 이혜훈 제4정조위원장, 정의화 당지역화합특위위원장, 이인기. 곽성문. 김애실 지역화합특위위원, 김재원 의원 및 전여옥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2005.   11.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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