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인천시당 당사이전 개소식 참석 및 경제자유구역 시찰 주요내용을 김대은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11.28(월) 인천시당 당사이전 개소식에 참석하여 인천시당 관계자들과 인천지역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먼저 박근혜 대표는 500여명의 인천시당 당원들과 청년당원들의 “박근혜! 박근혜!”라는 연호 속에 현판식을 가졌다. 박근혜 대표는 격려사에서 “새 당사에서 인천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얼굴을 뵈니, 기쁨도 두 배로 크고 신수도 훤하게 보인다. 오늘 부는 비바람은 참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매연과 공해가 비바람에 깨끗이 밀려갔기 때문이다. 그간 어려움이 참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지켜주신 인천시당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한나라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원복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대선에서 두 번이나 패배했고, 작년 총선에서는 당이 없어진다는 위기도 겪었으나 지금은 혹독한 위기를 겪고 다시 일어섰다. 한나라당은 그간 1,000억이 넘는 연수원을 국가에 헌납하고, 민생경제와 디지털정당을 만드는데 앞장 서왔으며, 국민에게 함께 다가가려고 노력해왔다. 이 모든 것들은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신발 끈을 더욱 동여매고 분발하여, 고통 속에 늘어나는 국민들의 주름살을 우리 손으로 펴주어야 한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맥아더장군의 동상을 지키는 것은 바로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인천시당이 2006년 지자체선거와 2007년 대선승리에 산실이 되어야 한다. 바로 한나라당의 중심에는 당원동지 여러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 신인천당사에 내걸린 ‘박근혜 대표최고위원과 함께 지방선거 압승하자’라는 현수막과 “한나라당의 구원투수인 박근혜 대표가 있기 때문에 2006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승리한다”는 이원복 인천시당위원장의 인사말에 참석한 시당당원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ㅇ 이어 박근혜 대표는 안상수 인천시장의 안내로 경제자유구역내의 갯벌타워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향후 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와 비젼 등 현황을 보고 받고, 갯벌타워 조감도를 둘러보았다.
- 인천지역 지방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박근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눈부신 진행과정을 보고 왔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더불어 예산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나라당과 정치권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발전은 인천만의 일이 아닌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의 도약은 바람직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 지역 기자와의 질문 답변에서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제출한 경제자유법개정안이 인천지역 여론을 수렴하지 못해 아쉽다. 이것이 당론인지 분명히 밝혀 달라”는 질문에 박근혜 대표는 “당론이 아니다”고 분명히 답하고, “얼마전에 이원복 인천시당위원장이 당사를 방문해 인천시와 인천시민의 우려를 전달해줬다. 그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천시와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당 정책위와 의견을 수렴, 조율하고 있다. 걱정하지 않도록 결론 내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인천 경제자유개발구역에 대한 한나라당의 당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질의에 박근혜 대표는 “인천시와 한나라당에서 내놓은 개정안들을 경합, 심의해서 지원을 원활히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중앙당에서 시당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시당 당원들이 생각하는데 이를 불식시키는 말을 해달라”는 질문에 박근혜 대표는 “어느 지역을 가도 전부 천대당하고 소외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더욱 지역 발전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갑자기 지구당이 폐지된 이후 뿌리를 어디에 둘 것인지 각 시당과 지구당이 방황해왔다. 고민 끝에 당에서는 옛날 지구당과 같은 형태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제도를 부활했다. 현재는 중앙당의 시도당 후원금 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당원의 당비 등이 없이는 당 운영이 안된다. 당원이 당의 중심이 되어 선거를 치룰 것이다. 중앙당, 시도당, 지구당이 하나로 연계해서 원활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 했고, “인천시장 후보는 누가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장내는 폭소했고, 박근혜 대표는 “지역발전에 훌륭한 공약을 내놓고,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답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인천시당 당사이전 개소식 참석 및 경제자유구역 시찰 일정에는 이규택 최고위원, 최연희 사무총장, 이경제, 공성진, 안명옥 의원, 유정복 비서실장, 이계진 대변인, 안상수 인천시장, 이원복 인천시당위원장, 인천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많은 중앙당 및 인천시당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200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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