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춘천 102보충대대 방문 및 강원도당 여성.청년대회 참석 주요내용을 최수영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11.29일(화)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대를 방문해 대대장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 및 장병들을 격려했다.
- 박근혜 대표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오늘 강원도를 찾아온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여러분들을 위로하고자 방문한 것이다. 군에 입대하면서 가족과 헤어져야 하는 소중한 아드님들의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생각했다. 입소한 장정들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부대 보고를 듣고, 매우 든든하며 안심이 되었다. 공기가 없다면 살 수 없듯이 안보가 편안해야 우리 모두가 생활 할 수 있는 만큼 소중한 것이다. 장정 여러분이 걱정 없이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무반 개선 등 군의 사기 진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정치권이 뒷받침하여 군인들이 나라 지키는데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가 국방위 소속인데 용돈수준에 불과한 장병봉급 개선을 위해 당에서 많은 노력을 해서 75,000원 수준으로 인상시켰다. 목표는 20만원 수준으로 보는데 계속 노력하겠다. 군의 보건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 법안도 제출했다. 건강하고 사기가 높은 병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박근혜 대표는 부대현황을 청취하고 영내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박근혜 대표는 오찬장에서 있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수고가 많다. 이렇게 근무하는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잠을 잘 수 있다. 국회 국방위 소속위원으로서 장병 여러분들이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102보충대대는 강원도 전역의 전방을 지키는 막강한 사명을 부여받아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막중한 사명을 수호하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 군 생활이 나중에 좋은 안주감이 된다고들 한다. 추억이 많은 생활이 되고, 어려운 일은 동지애, 전우애로 이겨 달라. 보람되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군대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군 생활을 통해 부모, 친구, 우리 국민 모두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건강하게 마쳐달라.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오찬 간담회에서 동석한 여군 부사관에게 군생활의 애로점을 물었고, 이에 대해 여군 부사관은 보육문제라고 대답했다. 이날 오찬장에는 장병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찬메뉴는 밥, 호박순두부국, 콩나물무침, 닭튀김, 김치 등이었고, 박 대표는 직접 배식판을 들고 배식했다.
- 박 대표는 오찬 후 부대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장병들의 군 생활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박 대표는 부대소속 장교, 부사관, 사병 모두와 악수하면서 건강상태와 보직 등을 일일이 묻고, 전체 장병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부대장으로부터 장병들의 서명이 담겨있는 한반도기가 그려진 사진을 선물 받았다.
- 박 대표는 부대방문 후 도보로 차량까지 이동하면서 이 날 입소하는 장정들과 가족들의 손을 잡아주며 위로 및 격려를 했다. 이 날 한류스타 원빈의 입소로 인해 많은 일본인과 취재진들이 부대 앞에 북새통을 이뤘으며 박 대표는 입소 장병 및 부모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 이어 박 대표는 부대내에 위치한 강원도관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사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이번에는 강원도 평창이 2014 동계올림픽을 유치해야 하며, 올림픽 유치가 성공한다면 강원도가 확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춘천 호반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현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 관련 후보선정 기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박 대표는“실제 국회 개원 이래 당 운영 공천 인사 재정 등 모든 분야에 대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변화되었다면 내년 지방선거도 마찬가지로 공천 시스템에 따라 후보자를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특히 “각 도당에 구성될 공천심사위의 기준에 따라 후보자를 선출하게 될 것이며 능력과 전문성을 가진 인사들이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최근 발행한 당직인선에서 강원도 출신 의원들이 중용된 것에 대해 “능력 위주로 뽑다보니 그 분들이 되었을 뿐, 지역적 안배는 없는 인사였다”고 강조했다.
- 종합부동산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박 대표는“당 정책위가 잘 협의해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부 언론에 보도된 한나라당 지지율 40% 돌파가 거품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부 반사이익적인 측면도 있지만 한나라당이 그동안 정책정당, 원내정당, 디지털정당으로 거듭났고, 천안연수원 국가헌납 등 변화된 모습 들을 보여 왔다. 그것을 국민들이 조금씩 알아주시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ㅇ 이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강원도당 여성.청년대회에 참석했다.
- 박근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첫 눈이 내리는 오늘 여러분들을 만나 반갑다. 첫 눈은 모든 것이 상서롭게 풀리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 대회장에 들어오면서 당원 동지들과 강원도민 여러분이 무슨 소망을 하고 있는지 느꼈다. 나라를 지키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2014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년 지자체선거와 2007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강원도의 힘을 믿는다. 밖은 쌀쌀하지만 행사장 안은 의지와 열기로 후끈하다. 강원도 동지 여러분에게 많은 감사함을 느낀다. 여러분은 우리 당을 지켜주셨고, 지난번 총선에서도 굳건히 지켜주셨다. 유권자대비 책임당원 비율에서도 전국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다. 헌신적인 노력에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당에 대해 국민의 평가가 점점 달라지고 있다. 여기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우리 앞에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국민을 구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은 우리들 앞에 놓여있는 역사적 소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와 대선 모두 이길 수 있어야 한다. 더욱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강원도 여성청년여러분의 힘을 믿는다. 여러분의 어깨에 미래의 희망이 있다. '강원도의 힘'을 보여 달라. 한나라당이 국민의 희망이 되자”고 말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춘천 102보충대대 방문과 강원도당 여성.청년대회 참석에는 최연희 사무총장,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 허천 강원도당위원장, 박세환.정문헌.진수희 의원, 유정복 대표비서실장, 이계진 대변인, 김진선 강원도지사, 류종수 춘천시장 등이 함께 했다.
2005. 11.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