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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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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주요내용을 이계진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12월 2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닝푸쿠이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약 40분간 북 핵 해결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 박근혜 대표는 이 자리에서 6자회담에 참가하는 나라들이 북 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사전에 충분한 조율을 거쳐 같은 목소리를 일관되게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 박근혜 대표는 북한측도 지금보다 더 개방을 지향해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참가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핵 해결 없이는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는 남북한 최고목표는 평화정착이며, 완전 신뢰회복이고 더 나아가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이러한 것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북한의 핵 문제라는 점을 강조해서 말했다. 

 

- 이에 대해 닝푸쿠이 대사는 중국도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자신은 북한이 핵 폐기 용의가 있다고 본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은 핵을 폐기하기 위해 3가지 열쇠로 즉 미국과의 관계 개선,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 한국과의 관계 개선 등 외교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닝푸쿠이 대사는 그 중에서도 특히 북미관계가 우선이며, 6자회담을 근본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북미 간에 상호 신뢰의 구축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근혜 대표는 한중수교 이후 양국의 협력관계가 놀랍게 발전하고 있어 세계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부임한 이후 대학 강연 등 양국우호관계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닝푸쿠이 대사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 중 관계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근혜 대표는 지난 5월 중국 방문 시 후진타오 주석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호의를 베풀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 이에 대해 닝푸쿠이 대사는 자신이 한국 재임 중 한중발전을 위해 각별하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고대그림을 수놓은 양면수를 선물했고, 박근혜 대표도 한국 전통 술잔인 계영배를 선물했다.
 

   2005.   1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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