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주요내용을 김성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1월 2일(월) 서문시장에 도착해 약 2,000명의 상인들이 모여 있는 길에서 마이크를 잡고 다음과 같이 인사했다.
- 박근혜 대표는 “큰 재난을 당해 마음의 상심이 클 것이다. 불황이 계속되어 하루하루가 힘들텐데 이런 재난을 당해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새해가 시작된 시점에 추운 겨울에 이런 일을 당해 나 또한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생업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께서 대체시장을 조속히 마련하여 영업을 계속 하는 것이다. 현재 대구시와 중구청 그리고 중앙정부가 협의하고는 있지만 저와 한나라당도 조속히 마련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생활에 안정을 찾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 할 것이니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달라”고 인사했다.
ㅇ 이어 박근혜 대표는 상인연합회 사무실로 이동하여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상인 대표들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첫째, 대체상가를 빨리 마련해 달라. 둘째, 이번 화재에 책임자를 밝혀 달라. 셋째, 세재지원을 해 달라. 넷째, 시장건물의 재건축을 빨리 해 달라고 건의했다.
- 여기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현재 국회에 해당되는 행자위, 산자위, 재경위 의원들도 같이 왔다. 현재 대구시와 중구청 그리고 중앙정부가 대책을 협의하고 있지만 여기 오신 각 상임위 의원들께서도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 하고 있다. 첫째, 생업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대체시장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이것은 상인들끼리의 협의에 맡길 것이 아니라 대구시와 중구청이 적극 나서서 해결해야 될 것이다. 둘째, 책임 규명은 확실한 조사를 거쳐 책임을 물을 것이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셋째, 이번 기회에 타 지구에 대한 소방점검도 철저히 해서 다른 상인들도 안심 시켜야 할 것이다. 넷째, 관련 부처와 협의해서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할 생각이다. 다섯째, 재경위 등에서 여러분에 대한 세재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은 최대한 강구하고 있으니 마음 상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 달라”고 답변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간담회 직후 화재현장을 둘러보면서 “건물이 내려앉을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명피해가 안 일어나도록 각별히 당부해 달라”고 말하면서 상인들,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격려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에는 안택수 대구시당위원장, 권오을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근, 이해봉, 임인배, 이인기, 김성조, 주성영, 주호영, 곽성문, 유승민, 장윤석, 정종복 의원 등 대구경북 출신 의원들과 유정복 비서실장, 이계진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06. 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