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중앙위원회 신년 인사회 참석 주요내용을 구상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1월 4일(수) 중앙위원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중앙위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건승을 기원 한다. 올 한해 뒤돌아보면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 올해는 우리 당에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사학법 문제는 사학법 문제만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다. 이 정권은 체제에 반한 일을 많이 했다. 그러나 그래도 원내에서 대화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 사학법은 모든 과정을 무시하고 우리 의원들을 밀쳐내고 문을 잠그는 등 폭력적으로 그리고 강제로 날치기 처리했다. 이것으로 여야 간의 대화는 불가능 해졌다. 앞으로 모든 것을 힘과 폭력으로 그리고 여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모든 민생법안을 제쳐두고 무리수까지 두며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날치기 처리 한 것이다. 우리가 투쟁을 그만두고 국회로 들어가면 그것을 계기로 국가보안법까지 날치기 처리할 것이다. 우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 같은 장외투쟁을 할 수 밖에 없다. 국가수호를 근간으로 하는 한나라당은 이 모든 것을 국민들께 자세히 알리고 국민들의 힘으로 막아야 한다. 이번 개각만 보더라도 이 정권이 앞으로 어떻게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지를 보여주고 또 예측할 수 있다. 이번 개각도 사학법 날치기 처리의 연장선상이라고 보인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사학법 투쟁은 우리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다. 한나라당의 역할이 그래서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역사와 민족 앞에 그리고 우리들의 후손 앞에 떳떳한 당이 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될 일이다. 중앙위원회 여러분의 건투와 건승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중앙위원회 신년 인사회에는 김영선 최고위원, 박희태 국회부의장, 최연희 사무총장,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 이상득, 김덕룡, 김문수, 박진, 전재희, 진영 의원, 이계진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06. 1.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