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정책투어 관련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추진상황 청취 및 홍보관 관람, 광주,전남 지역현안정책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을 김대은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3.14(화) 민생탐방 정책투어 첫 방문지인 여수 세게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과 김충석 여수시장의 안내로 여수 세계박람회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홍보관을 관람했다.
- 박근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달 국회에 찾아온 여수시민 대표들을 보고 가까운 시간내에 방문 하겠다고 했다. 직접 여수 세계박람회 진척 상황을 확인해보고 국회와 당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길이 없나해서 이렇게 찾아보니 김충석 여수시장과 곽영훈 여수 엑스포 유치위원장의 좋은 말씀을 잘 들었다. 그래서 유치를 위한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경위의 말씀을 드린다. 여수는 한반도에서 남해의 중심지이고 천해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이순신의 장군의 유적지가 있는 역사가 듬뿍 담긴 곳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곳으로 만약 성공적으로 유치가 되어 엑스포 박람회를 치루게 된다면 여수는 국제 휴양도시로 전남 서부와 경남 동부가 동시에 발전하는 기회가 되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나라든 엑스포 개최 후에는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이 높아졌다. 우리나라도 우리의 목표인 선진국으로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엑스포 유치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점적인 과제가 있다. 먼저 정부의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정부의 확고한 강한 의지가 있어야만 외국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주지 않을 것이다. 둘째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외교에 대해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난번에 2010년 엑스포 유치전 때 정부에 막연한 승리감에 빠져 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정부는 과거 올림픽이나 월드컵 유치와 같은 결연한 각오로 이뤄내야만 엑스포 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 국회에서는 3월 초에 본회의에서 특위를 결의했고 본회의에 통과되었다. 평소 지역화합에 노력을 기울여온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14명의 국회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준비를 잘 해야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SOC라든지 관광인프라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예산 또한 차질 없이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붐이 조성되어야 한다. 국민 전체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국민통합과 국민축제가 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국제적인 붐은 한국에서 먼저 일어나야 하고,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만 외국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언론사에서도 모두 홍보대사가 되어 신문이나 TV에 대대적으로 홍보해주어야 하고 이는 대한민국의 일이고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으로 특별히 신경을 써줘야 할 것이다. 과거에 올림픽을 유치한 저력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뭉친다면 이번 엑스포 박람회 유치를 성공시킬 수 있고 또한 개최를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를 당의 역점 사업으로 해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다. 끝으로 김충석 여수시장과 관계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성공적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이어 여수 시장의 안내로 동백꽃 축제 기간에 마련된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차를 마시며 기념촬영을 했다. 또한 행사장 뒤편에 있는 오동도의 명물인 동백꽃을 둘러보았다.
<박근혜 대표 이해찬 총리 사의표명 관련 질문 및 답변>
ㅇ 박근혜 대표는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 이해찬 총리가 사의표명을 했는데라는 질문에 “당연히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이 빨리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 사퇴시켜야 한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는 “네”라고 말했다.
- 대통령이 다시 또 연정이나 거국내각 구성을 제안할 분위기가 있다는데라는 질문에는 “그건 지난번에 확실하게 선을 그은 얘기니까 그건 얘기가 안 되죠”라고 답변했다.
- 최연희 의원 사퇴문제와 관련해 박대표의 발언에 대해 공격하는 목소리 많았다라는 질문에는 “최연희 의원께서 판단을 잘 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말한 거죠”라고 답변했다.
- 이재오 대표가 여러번 접촉을 시도했다는데, 보고받은 것 없나라는 질문에는 “잘 안됐다. 또 최연희 의원께서 한나라당에 대해서 상당히 섭섭한 감정이 많은 것으로 듣고 있다. 그래서 일이 영 안풀리고 있어요”라고 답변했다.
ㅇ 이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광주 KT정보통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방자치위원회 주최한 광주 전남 지역 현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했다.
- 박근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뵈서 기쁘게 생각한다. 바쁘신 중에도 토론회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나라가 지방자치제를 시작한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지자체를 많은 발전을 이뤄왔지만 반면에 동력을 확보 못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제4기 지자체 출범을 앞두고, 각 지역특색과 여건에 맞는 생산적, 건설적으로 마련하는 것은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다. 그런 의미에서 저와 한나라당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서 해당지역 주민의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책투어를 계획하게 되었는데 여러분과 함께 광주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 이번 토론회의 발표주제에서 호남고속철도와 여수 엑스포 등 5대현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어느 정당보다도 관심이 크고 그 해결을 위한 열정을 갖고 있어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 저는 오늘 여수 엑스포 홍보관을 방문해서 유치현황을 듣고 오는 길이다. 여수 엑스포 개최가 낙후된 전남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경남 서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으로 동반 발전되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경남 남해가 지역구인 박희태 국회부의장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번엔 엑스포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호남 고속철 사업은 2006년 조기착공을 위한 정부예산이 당초 100억원에서 한나라당 요구로 300억원으로 200억원이 증액되었다. 국토균형발전차원에서 호남 경쟁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예정인 완공기간을 2년 앞당겨 2015년까지 조기완공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한다. 이를 위해서도 당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광주 전남 숙원사업을 원만히 진행되고,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당에서 적극 협력하겠다. 그동안 한나라당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왔고, 그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저희 한나라당 연구소와 여의도 연구소에서 몇달전부터 연구했고 심재엽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지방자치위원회와 합동으로 현안들을 뽑아내고 연구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현지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서 꼭 실천될 수 있도록 더 완벽한 정책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명실상부한 지방화시대가 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한나라당의 전남 지역현안을 알고 계시는 박재순 위원장을 전남도당위원장으로 모셔 한나라당이 광주 전남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귀한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ㅇ 또한 박근혜 대표는 광주,전남 정책토론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한나라당은 17대 국회 들어오면서부터 바로 마니페스토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국민과의 약속은 함부로 해서도 안되고 한번 약속한 것은 꼼꼼히 챙겨서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을 갖고 실천하는 노력을 해왔었다. 그동안 17대 총선 때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각종 선거와 지역순방을 통해 국민들에게 했던 약속의 실천성과를 백서로 만들어 조만간 출간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대표연설이나 지역순방을 통해서 국민에게 했던 약속은 법안을 만들고 예산을 반영하고 그리고 정부의 시정을 촉구하는 체계적인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백서에서 종합해보니 약 30%정도가 지켜졌고 나머지는 정부와 여당의 반대나 비협조, 더 많은 검토가 필요한 이유로 보류되고 있다. 우리는 이번 백서에서 실천하지 못한 이유까지 비교적 솔직하게 담아서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나는 정치인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의 개혁이고, 최상의 개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선진화를 이룩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지역의 꿈, 즉 지역의 숙원사업은 곧 국가의 숙원사업이고 이것은 정치하는 사람 자신들의 꿈이기도 하고 이것을 이루었을 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 대표는 광주시 당직자의 질문을 받고 광주시지부 정상화가 곧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전남,광주지역 정책투어에는 박희태 국회부의장, 김덕룡 전 원내대표, 심재철, 박세환, 이종구, 김양수, 최경환, 한선교, 문희 의원과 이환의 국책자문위원장, 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 곽영훈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등 여러 한나라당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2006. 3.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