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20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주말 잘 보냈셨는가. ‘천막당사 초심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라고 해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천막당사 시절의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새기고 언행을 가다듬는 뜻깊은 주간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 16개 공천심사위에서 공천심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한나라당이 하고 있는 공천은 그 어떤 정당도, 그 누구도 여태까지 시도하지 않은 것을 한나라당이 처음으로 하는 개혁적인 공천이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점은 이것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것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서 우리 정치가 다시 한번 크게 발전할 수 있고, 또 정치개혁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이것이 성공해야만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과연 잘 될 것인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실제 공천심사를 하면서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행착오, 불협화음 등이 없을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을 우리가 잘 극복하고 견뎌서, 안된다고 포기하고, 할 수 없다는 식으로 해서는 안되고 문제점이 있으면 그것을 발견해서 보완하고 그래서 이 개혁공천이 정착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것도 하나의 정치개혁인데 이것이 잘되느냐 못되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정치발전, 정치개혁에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사명감과 각오를 가지고 각 공심위 위원 여러분들과 사무처, 클린공천 감시단 등의 모든 분들이 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잘 해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개혁적 공천이 실패해서는 안된다는 것, 이것이 잘못되면 우리 정치발전이 후퇴하게 되고, 또 이러한 개혁을 앞으로 그 누구도 용기내서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성공적으로 가도록 관심을 가지고 독려해 나가야 하겠다.
2006. 3.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