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제주지역 정책투어 참석 주요내용을 김성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4월 5일 제주지역 정책투어를 위해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4.3 평화공원으로 직행하여 위령재단에 헌화를 하고 기념관을 둘러봤다.
-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표는 “나라가 혼란한 시기에 발생한 불행한 사건으로서 좌익 세력의 소요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많이 희생되었다.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이어 제주대학교를 방문하여 20년 된 비자나무를 기념식수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표는 제주도의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제주도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제주의 꿈은 곧 대한민국의 꿈이다. 제주의 학생들은 그 꿈을 이룰 큰 나무로 성장하길 성원하고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박근혜 대표는 교내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많은 학생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도 갖었다.
ㅇ 곧이어 박근혜 대표는 본 행사인 ‘제주지역 현안정책 토론회’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이 인사했다.
- “보름 전 제주를 방문한 이래 오늘 제주의 보다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정책을 찾는 뜻깊은 자리에서 다시 제주도민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오늘 7월 1일이면 제주도가 제주 특별 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다. 저와 한나라당은 제주도민들의 여망이 담긴 제주 특별 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제주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정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제2, 제3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다른 시?도도 제주를 벤치마킹하는 모범케이스가 되길 기대한다. 지금 많은 제주도민들께서 제주지역 경제를 걱정하고 계신 줄로 알고 있다. 특히 최근 농업시장 개방으로 제주지역 총 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감귤 농업도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여러분의 걱정이 클 것이다. 저와 한나라당은 제주 감귤 농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제주도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보석이자 아시아의 보석이다. 저와 한나라당은 제주도민들의 여망을 담아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지와 자유무역 지대가 되도록 땀과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제주지역 정책투어에는 박희태 국회부의장, 이강두 최고위원, 김덕룡, 김석준, 심재엽, 최경환, 박찬숙, 김영숙 의원, 유정복 대표비서실장, 변정일 제주도당위원장 등 여러 한나라당 당직자 들이 함께했다.
2006. 4.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