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월 26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어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속에서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가 잘 마무리 되었다. 이렇게 많은 국민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는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칠 수 있는 경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동안 한나라당이 말보다는 실천이라는 자세로 당의 변화를 꾸준히 추구해온 당의 힘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것을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 개혁공천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 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이제 선거기간 중에도 아주 깨끗한 불법이나 부정이 없는 선거를 후보들이 전부 치룸으로서 다시 한번 국민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한나라당이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내일(27일)은 부산시장 후보 경선이 있게 되고 그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경선이 마무리 되고 한나라당도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체제로 들어가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당이나 사무처에서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기 바란다. 깨끗한 선거를 치뤄야만 또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영선 최고위원>
ㅇ 그동안 공천권을 시도당에 내려준 민주주의적인 혁명과 각 후보자들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고 또 즐거운 축제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민 여론조사에 관해서 한 부분은 짚지 않을 수 없다. 중요 언론에 의해서 여론조사가 계속 증폭됨으로서 선입견을 조장해서 제2의 대세론을 조장함으로서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반민권주의, 반민주주의적인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중요 언론들의 정치 언론플레이로 인해서 투표자 각 개인의 선택권 보다는 대세몰이에 의한 결과가 조장된 점은 왜곡된 측면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기존 후보를 기정사실화 하는 사전적인 언론 플레이는 자제되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006. 4.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