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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대표최고위원 여성과학기술인과의 정책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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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대표최고위원의 7.6(목) 여성과학기술인들과의 정책간담회 주요내용을 권기균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영선 대표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여성의 연구활동을 위한 환경이 열악하다. 의사결정 등에서도 많이 소외되고 있다. 그래서 야당 대표로서 여성 과학기술인들을 반드시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성과학기술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이다. 8대 지식강국에 들어가려면 그 핵심이 과학기술이다. 그런데 과학기술 활동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이지 못하다. 과감하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인공제회법을 주도적으로 하여 법안을 제정하였다. 과학방송 설립 법안, 지적재산권 관리청 설치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의 PM 관리단 설치, 서강대의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 과정 창설 등도 모두 국회에서 거론되어 추진된 결과들이다. 대덕R&D특구법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제도를 완성했다” 고 말했다.

 

ㅇ 참석한 여성과학기술인들은 “과학기술 연구 활동의 결과들은 산업화되고 실용화되어야 한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예산도 충분히 지원해줘야 한다. 여성과학기술인 단체를 지원하는 예산이라도 늘려 달라 좋은 연구를 했더라도 상품화되어야 일자리도 창출되고, 경제도 활성화된다. 말로는 여성과학자 지원하지만, 정책 의도가 현장에서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술개발-산업화-실용화를 위한 신기술개발에 대한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해 국제표준 전담반 설치가 필요하다. 과기부내에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확대를 위하여 국장급이나 최소한 서기관급 이상을 팀장으로 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지원팀이 있어야 한다. 국회 내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 는 등의 여성과학기술인들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오늘 거론된 건의들이 실행되도록 추진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한 김 대표는 “많은 말씀에 감사드린다. 울지 않으면 젖을 주지 않는다.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요구사항을 많이 알려야 지원이 가능하다. 기초과학 뿐만 아니라 기업체도 국민들을 향해 통로들을 챙겨서 활용해 달라. 국제표준화 지원문제, 과기정위 여성 소위원회 설치 등도 추진해 보겠다. 이제는 국회의원도 들고 뛰는 직업으로 바뀌었다. 여러분들이 와달라고 5명한테 연락하면 최소한 3명은 달려간다. 여성과학계가 국민대표라는 생각으로 연간 2회 이상 대화를 갖고, 여성과학자들의 어려움에 관한 자료를 주시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연계해서 소리를 내라. 정치권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답변했다.

 

ㅇ 오늘 김영선 대표최고위원의 여성과학기술인들과의 간담회에는 이혜숙 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장, 전길자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 유명희 KIST사업단장 등 많은 여성과학기술인이 참석했고 한나라당에서는 한영 최고위원, 박승환 제4정조위원장, 김희정 의원(과기정통위), 이계경 의원, 박세환 대표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2006.   7.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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