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28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형오 원내대표>
ㅇ 오늘 여야 원내대표간의 상견례를 겸한 사실상 첫 회의를 하게된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하는 국회를 만들자는 다짐을 하고 싶다. 민생국회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오늘 모이면 열린우리당 쪽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갖겠다. 열린우리당의 입장도 들을 수 있는 귀를 마련해 놓겠다. 특별한 결론을 내거나 합의점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만나서 대화하는 첫 계기, 앞으로 이런 계기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
<전재희 정책위의장>
ㅇ 지금 건물표준 공시가격을 현실화함에 따라서 국민들이 재산제 등, 세금 폭탄에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보험료 부과를 토지, 건물, 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부과하기 때문에 과표 현실화가 세금폭탄에 이어서 건강보험료 폭탄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그대도 두고는 서민들이 일어날 수 없게 되었다. 한나라당에서는 건강보험료가 과표 현실화에 따라서 지나치게 과중화되는 것을 시정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마련해서 발표하겠다.
<전여옥 최고위원>
ㅇ 여기 기자들도 많이 있지만 기자는 기사로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수는 논문으로 말하는 것이다.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교수시절, 논문의 한글자, 한글자를 다 보는 사람이 아니었다’, ‘똑같은 논문을 중복 게재하고 제자의 논문을 베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더 이상 교육부총리를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단순히 공직자의 령이나 공직자의 도리를 넘어서서 과연 무엇을 위해서 어떤 원칙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인가에 대해 회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 어떤 기자가 똑같은 기사를 신문에 두 번 쓰겠는가.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전직교수로서 이 문제만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2006. 7.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