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고이즈미 수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고이즈미 수상이 일제 침략에 대해 참회하고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기는커녕 편협 된 민족주의와 대중인기에 영합해 야스쿠니 참배를 강행함으로써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낡은 행태를 보여 통탄스럽고 유감스럽다.
이로 인해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하게 되었고 많은 어려움에 직면 하게 될 것이다.
김근태 의장의 5당 회담 제의는 이미 이 문제에 관한한 각 당의 입장이 분명하고 일치 되는 만큼 별도의 회동을 갖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것보다는 정부가 실효성 있고 성의 있는 대책을 마련하면 각 당이 초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8월 임시 국회에서 국회 차원의 대 일본 결의안 채택과 통외통위등 관련 상임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외교적 뒷받침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06. 8.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