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23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형오 원내대표>
- 어제 청와대가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을 고발했다. 야당 대변인을 고발한 것은 국민을 고발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온 나라를 도박천국으로 만들어놓고 여기에 대해서 반성하기는커녕 이것이 진실을 알리려는 야당의 대변인을 고발한 것은 적반하장도 유만부덕이다. 이 현정권은 ‘장수천문제’라든지 ‘거제도 별장문제’라든지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이 있을 때마다 야당의원을 고발하는 것으로 입을 막으려 해왔다. 노대통령과 측근은 결코 성역이 될 수 없다. 이번에 나대변인 고발사건은 성역을 지키려는 청와대와 진실을 밝히려는 국민과의 싸움이다. 한나라당은 끝까지 국민과 함께 진실을 밝히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
- 김병준 부총리가 사퇴한지 보름이 됐다. 지금 교육부 수장이 없어서 교육 행정이 사실상 마비되고있다. 대통령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 실질적으로 검증절차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또 보름정도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 청와대에 정권 관리라든지 비리덮기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교육부총리 하루빨리 임명절차 들어가서 ‘직무유기상태’ 빨리 거둘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6. 8.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