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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중국공산당 대표단 면담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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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중국공산당 대표단 면담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나경원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중국 공산당 대표단 류윈샨(劉雲山)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서기처 서기, 선정부장)을 비롯한 20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그 중에서 주요인사들로는 류홍재(劉洪才), 이동생(李東生), 손지준(孫志軍), 아이핑(艾平), 조종기(左中一) 이러한 분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중국대사도 참석했다.

 

- 오늘 오고간 이야기를 말씀드리면 류윈샨(劉雲山) 중국 정치국 위원(서기처 서기, 선정부장)은 이번이 처음 한국방문이라고 했고, 강재섭 대표는 한나라당과 중국공산당이 10년째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했으며 특히 정기 축구 시합 등에 애써준 대외연락부 부부장인 류홍재(劉洪才)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아시아 정당대회 4차 회의에 참석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류윈샨(劉雲山) 서기가 말을 하면서 지난 3차 대회는 베이징에서 있었는데 한나라당이 잘 도와주어 원만히 대회가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번 대회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공동주최를 하기 때문에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아시아정당대회는 역사는 짧으나 매우 좋은 결과를 계속해서 거두고 있다. 이번 아시아 정당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 위해서 이를 적극지지 할 것이다. 그리고 국가 간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정당간의 관계가 중요하고 따라서 앞으로 중국공산당과 한나라당의 관계가 완만히 발전하게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당대당의 이러한 원만한 관계는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 그리고 강재섭 대표는 “중국이 그동안 6자회담에서 등에서 동북아의 평화유지에 노력해주어서 고맙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 것 등은 사실상 세계평화에 도움이 안되니 중국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역할을 해달라” 이러한 부탁을 하였다.

 

- 또 류윈샨(劉雲山) 서기는 “사실상 중국이 요새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경제 발전이다. 특히 낙후한 농촌지역의 신농촌건설을 위해서 새마을 운동 등에 관심이 많다. 이러한 신농촌건설을 통해서 도농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후진타오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이러한 부분이다. 그래서 1인당 국민소득이 중국은 미국의 25분의 1, 한국의 4분의 1이다. 신농촌 건설사업에 중점을 두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 그리고 산자위원장이자 한중의원교류협회 부회장이신 이윤성 의원께서는 오늘 류윈샨(劉雲山) 서기에게 우리의 관심사를 잘 전달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몇가지를 지적하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중국의 일부 학자의 시각, 특히 한 나라의 역사를 보는 시각은 문제가 있다. 고구려와 발해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인데 이것에 대한 중국의 일부학자의 시각들은 역사의 왜곡이라고 이야기 안할 수 없다.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일부학자의 시각이 일부교과서에 정설로 기재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 백두산에서 성화를 채화하는 것을 보면서 심각한 우려를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역사의 기술은 진실과 객관성이 생명인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우려를 중국공산당 지도부에 잘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서 류윈샨(劉雲山) 서기는 양국 정부가 고구려사 문제에 대해서는 양해를 체결했다. 역사와 현실, 정치와 학문은 별개로 한다는 원칙이다. 상호이해와 상호존중이 있어야 한다. 한국 언론매체가 지나치게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당혹스럽다. 이것은 일부 이론가들의 개인적 의견이고 중국의 입장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 중국의 입장이고 이는 명확하다. 그래서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양국의 상호 우호에 우리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본다. 중국의 패권주의 가능성 우려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달라. 그래서 앞으로 한중관계는 영원한 친구관계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그밖에 황진하 의원은 환영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한중우호 증진을 위해서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중국대사 역시 강재섭 대표의 대표 선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한나라당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2006.   9.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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