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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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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9월 15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나라당은 오늘 새벽에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게 생각 하고, 국민과 함께 투쟁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주로 후속조치에 관해서 논의를 하였다.

 

- 후속조치 논의 결과, 첫 번째로는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 질문을 하기로 하였다. 긴급 현안 질문을 하는 경우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필요한 장관들에게 이번 정상회담의 배경과 정상회담의 내용에 대해서 질문할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로는 국방위에서 청문회를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국회내의 전시작전통제권에 관한 특위 설치를 요구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전작권 특위 설치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드린다. 그리고 네 번째는 이미 말씀 드린 부분이지만, 500만명 서명운동에 한나라당이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500만명 서명운동은 다음주 중에 발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나라당은 전작권 논의 중단 5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다섯번째 제2차 방미단을 파견한다. 지난번에 20일에 출국할 예정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미의원들의 일정 등을  관계로 19일 저녁에 출발을 해서 6일간의 일정으로 방미단이 방미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섯 번째로 이미 한나라당이 각 권역별로 전작권 관련 시국 규탄대회를 열었다. 대부분 권역별로 부산, 경남, 울산, 대전, 광주, 대전, 충남, 전북, 경기 등 대부분의 권역에서 500명에서 많게는 1,000명까지 모여서 전작권 관련 시국 규탄대회를 열었는데, 이것을 다시 한번 2차 전작권 관련 시국 규탄대회를 당원협의회별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린다. 따라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나라당의 조치는 지금 말씀드린 여섯가지의 내용으로 크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다.

 

ㅇ 그리고 제2차 방미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제2차 방미단은 먼저 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미국 요로에 우리 한나라당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고, 두 번째로 전달을 통해서 10월에 있을 SCM(한미안보연례회의)에 이러한 한나라당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할 것이고, 세 번째로는 재미동포들에게도 한나라당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 출발전에 주한미군대사와 외교부장관 등에게서 관련 내용을 보고 받도록 지금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그밖에 미국의회의 상당수 의원들과 이미 회담 일정이 잡혀있고, 뉴욕 타임즈와 월스트리트 저널지와의 간담회, 그리고 헤리티지 등 재단과 면담 일정이 있다.

 

- 이미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월스트리트 저널에는 어제 아침에 한나라당의 황진하 의원의 글이 기고되었다. 한번 살펴봐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으로서는 한나라당의 입장을 밝힌 황진하 의원의 글이 기고 됨으로써 미국에 우리 한나라당의 입장을 알릴 수 있고, 또한 정상회담 전에 이러한 것이 조금이라도 참작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ㅇ 그리고 공지사항 하나 말씀드리겠다. 한나라당은 월요일, 목요일은 최고위원회의, 그리고 수요일은 최고중진연석회의, 화요일, 금요일은 주요당직자회의를 해왔다. 근데 이제 정기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화요일 주요당직자회의를 국회대책회의로 바꾸기로 했다. 그래서 원내대표단과 정조위원장, 그리고 사무총장, 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국회 대책회의로 바꿔서 개최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2006.   9.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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