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9월 27일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한나라포럼 특강 및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한나라포럼 특강 주요내용>
ㅇ 이 정부의 허황된 구호정치에 반대한다. 예컨대 참여정부라든지 혁신, 개혁이란 말을 늘 쓰고 있는데 이런 허황된 구호정치에 반대한다.
- 또한 과거사를 이곳, 저곳에서 후벼파는 것 등에는 명백히 반대한다. 지금 과거사위원회뿐만 아니라 국정원이나 검찰 등 여러 기관에 설치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 그리고 정치라는 것은 바를 정(正)자가 들어 있는 것처럼, 물이 흐르는 것 같이 바르게 하는 것이 정치인데 오히려 끊임없이 분열하고 싸움을 거는 정부여당은 참여정부라기보다는 나홀로 정부, 동호인 정부라고 밖에 볼 수 없지 않나라는 이런 이야기를 하셨으며, 이 정부가 사실상 성장 동력을 줄이는 하향 평준화를 했던 부분을 지적했다.
- 이 정부는 특히 망원경은 없고 현미경만으로 들여다 보고 갈등을 조장해서 사실상 실력이나 비전으로 승부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소비자인 국민 중심의 정치가 되지 않고 공급자인 정치권 중심의 정치가 되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 지금 국민은 배고픈데 정치권은 이념만 얘기하는 현상, 특히 정부여당에서 이러한 부분이 강한데 자주의 구호하에 국민은 배고픈데 이념만 이야기하고 자주국가만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했다.
ㅇ 한나라당은 이러한 정치권 중심의 공급자의 정치가 아니라 밥, 집, 옷 등을 이야기하는 정말 소비자 중심의 정당이 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 정부의 경쟁력을 키우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작은정부 큰시장’의 정부를 지향하고 규제 일변도 위주의 정책을 지양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정부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라고 하니 시장에서는 안하고 정부종합청사에서만 했다. 그런 것이 결국 국가경쟁력 추락의 주요 원인이 아니냐. 오늘 국가경쟁력 24위로 5단계 추락한 기사를 보면 그 가장 큰 원인이 공공부문의 비효율이라고 지적되어 있다.
- 앞으로 한나라당은 공공부문개혁특위를 만들어서 이런 공공부문의 비효율성을 대폭 없애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ㅇ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이 정권에서 하지 말아야 되는 일, 이 정부가 하지 말아야 될 일이라든지 이야기를 하면서 정권 연장 욕심을 버려야 된다. 그래서 이제 남은 임기 동안에 노무현 정부가 해야 될 일은 내년 대선을 올바르게 중립적으로 치루는 것이다. 그래서 전문성이 있는 인사, 공정한 인사로 내각을 구성하라고 말했다.
ㅇ 그 밖에 참정치운동에 대해서 설명했다. 참정치운동이라는 것의 요체는 결국 윤리운동, 봉사활동 하자는 것인데 한마디로 말을 하면,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하고 국민이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말자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참정치운동을 혼자 한다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기때문에 뉴라이트 등의 유석춘 교수가 본부장으로 영입되어서 같이 활동하는 것처럼 외부의 단체들이 같이 들어와서 한나라당의 시민단체처럼 한나라당이 변하는 모습을 이끌고, 그리고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변화하겠다는 말씀을 하였다.
- 그리고 사실상 지방자치단체장이라든지 지방의원 등이 대부분 한나라당이다. 그래서 더욱더 한나라당이 조심하고 약점이나 욕먹을 일 없애도록 모두 노력해야 된다. 정말 한나라당 당원들뿐만아니라 가족까지 비장한 각오로 독립운동하듯이 정권을 창출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였다.
- 그래서 외부 윤리위원장 영입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당원 및 당원들의 사기를 올릴땐 올려도 또한 엄격할때는 엄격하도록 하겠다. 또한 감찰 기구를 구성해서 앞으로 감찰 기구가 활발하게 활동하게 하겠다고 하였다.
- 금년 말까지 한나라당에 덧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는 모두 말끔히 해소하도록 하겠다.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우리 스스로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춰야지 외부 세력들이 같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하였다.
ㅇ 그 밖에 대선 경선 관리에 대해서는 내년 2월이 되면 사실상 유력 대권 후보들과 또 당대표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2주에 한번쯤은 유력 대권 후보들이 당 운영에 관여 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즉 내년 2월 쯤에는 유력 대권 후보들과 당대표로 구성되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유력 대권 후보들이 사실상 당무에 관여토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 지금 현재 한나라당의 당헌·당규에 의하면 유력 대권 후보들은 240일 전에 예비후보등록을 해서 그렇게 된 경우에 상임고문으로 위촉해서 활동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내년 4월에나 돼야 가능하게 된다.) 또한 사실상 당내 상임고문이 30~40명 정도 된다. 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대권 후보들이 당무에 관여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여의치 않은데 내년 2월경에 당대표와 대권 후보로 구성되는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ㅇ 그 밖에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는 지금 열린우리당이 300만 명으로 해서 경선을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히 선거법에 위반되는 부분도 있고 또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이 비용이 모두 국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따라서 현재에는 이러한 오픈프라이머리 논의에 대해서 찬성할 수가 없고, 금년은 민생에 전념해야 될 때이다. 그리고 또 당으로서도 국회와 민생에 전념해야 될 때이기 때문에 앞으로 경선 규정의 변경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ㅇ 그리고 세 번째 지금 현재 인터넷에서 상호 비방하는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이다. 그리고 이러한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호루라기를 불겠다. 그래서 옐로우 카드에 그치지 않고, 때로는 레드 카드를 내밀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ㅇ 한나라당은 일자리 창출 특위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종합안을 오늘 발표했다. 9시 30분에 기자회견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나라당이 사실 그동안 노력해서 국회에 일자리 창출 특위도 만들었다. 앞으로 국회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되도록 여당으로부터 일자리에 관한 여당의 정책안을 내놓게 하고 같이 논의해서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 창출에 한나라당이 앞장 서서 기여 할 것이다라는 이러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 그리고 그와 함께 7가지 입법을 추진하고, 지자체 장들이 업적 평가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투자 활성화 실적을 반영하도록 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되었다.
2006. 9.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