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10월 16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경재 통일안보전략특위위원장은 북한 핵실험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투쟁이 본격화될 것인데 한나라당이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고, 이번 주말의 장외집회에는 당지도부가 참여하겠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북한 의도대로 끌려가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표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ㅇ 강창희 최고위원은 지금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는 예열 단계에 있는데, 앞으로 시민단체가 이런 장외집회를 할 때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오는 토요일 저녁에 시청앞에서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집회의 주최자들이 한나라당의 대권 후보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우리가 이 집회에 주인으로 생각하고 참석해야 하고 제대로 참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 그 다음에 지자체가 별도로 금강산 관광 등에 참여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자치단체장들에게 금강산 관광을 당분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ㅇ 정형근 최고위원은 PSI 부분에 대해서 지금 언론에 말씀하신 것이 잘못 보도가 되고 있는데 원래 이 말씀 취지는 해상운항 선박에 대한 검문, 검색을 선별적으로 하되 무력충돌이 야기될 수 있는 경우에는 조심해서 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신 건데, 이것은 결국 유엔의 결의안에 부합되는 것이다.
ㅇ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기초광역의원회의를 소집해서 한나라당의 북한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ㅇ 이경재 통일안보전략특위위원장은 어제 인천에서 집회가 있었는데 참가해보니까 중고생들이 많이 서명에 참여를 하고 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재보궐선거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창녕지역의 경우에는 당에서 총력을 모아서 당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무총장 중심으로 당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최고위원들도 재보궐선거 지역에 지원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는 지금 북핵 사태가 재보궐 선거 때문에 국감이 상당히 관심 밖으로 있지만 원래 이 국정감사는 야당의 하이라이트로서 총력을 경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또 언론에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하고, 앞으로 당대표, 원내대표 중심으로 당소속 의원들의 국감을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
2006. 10.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