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영규 수석부대변인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전남방문 관련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는 故홍남순 변호사의 영결식에 참석한 후 10.25 재보선 관련해 제일 먼저 전남지역을 찾아 화순과 해남, 신안 등지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유세내용은 다음과 같다.
- 호남을 제일 먼저 방문한 것은 호남에 대해 당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과거 한나라당이 호남지역에 잘못한 것에 대해 제가 당을 대표해서 공식적으로 진심으로 사과한 적이 있다. 오늘 그 점을 다시 강조한다. 호남이 과거 정권의 소외정책으로 인해 고통을 당했다. 호남선 복선화에도 36년이 걸리고 광주-목포간 고속도로 건설에도 17년이 걸렸다.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이 잘못한 점을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호남지역에 대해서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오늘 아침 홍남순 변호사의 영결식에도 다녀왔다. 한나라당에서는 저를 비롯해 한영 최고위원, 이재오 최고위원, 이명박 前 서울시장, 손학규 前 경기도지사 등 많은 당직자들이 참여했다.
- 남북관계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은 잘했다고 자랑을 하는데 노무현정부의 대북포용정책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까지도 망쳐놓은 정책이었다. 또한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는 이런 위기상황에서는 한반도가 핵무기를 머리에 지게 된 셈이다. 지금은 6.25이후 최대의 안보위기 상황인데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사업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북한에게는 이런 메시지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보내야한다.
- 또한 정부가 지난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핵우산 제공과 관련된 조항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민이 모두 경악할 일이다. 한미동맹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한반도 평화의 틀을 스스로 붕괴시키고자 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안보는 안중에도 없는 정부이다. 노무현정부는 이 부분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
ㅇ 강재섭 대표는 끝으로 우리 한나라당의 임근옥 화순군수 후보는 깨끗하고 행정능력이 있는 후보이다. 언론사 대표도 지낸 환경전문가이다. 당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이렇게 훌륭한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유권자에게 당부하셨다.
2006. 10.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