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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반기문 차기 UN사무총장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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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반기문 차기 UN사무총장 면담 주요내용에 대해 나경원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공개 부분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개인의 영광이자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쾌거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세계외교대통령에 맞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 북핵문제와 전작권 단독행사 등 중요한 시기에 총장이 되었다. 국익을 위해 노력해달라. UN총장이 되셔서 안도감을 갖고 거듭 기대한다.

 

<반기문 차기 UN사무총장>
ㅇ 환영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개인에 대한 역량의 평가가 아니라 민주주의, 경제가 발전된 대한민국에 대한 종합적 평가라고 생각한다. 강재섭 대표가 외교사절을 만났을 때 초당적 지지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여야의 초당적 지지를 받는 점이 외국에서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안다. 국제정세와 한반도정세가 복잡한 가운데 16년간 핵문제에 관한 경험과 한반도 평화에 관한 관심으로 유엔총장으로서의 권능과 권한을 잘 이용해서 한반도 평화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이 유엔에 더 많은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대외적으로 한국에 대한 평가가 높으니 이에 상응하는 기여를 해줬으면 한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국제사회에서 반기문 차기유엔총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 반기문 차기유엔총장이 결정되었을 때 너무 감격했다. 신이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았구나, 신이 유엔사무총장을 두어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 그리고 대한민국도 더 이상 후진국자세로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 국제사회에서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해야한다.

 

- SCM합의는 합의가 아니라 각자의 주장을 열거한 것에 불과하다. 걱정하는 것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보면 “서울을 김정일 위원장의 형제”로 묘사하고 있다. 한미동맹균열을 암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배출한 반기문 차기유엔총장이 세계의 지도자로 있다는 것이 국민을 그나마 안도하게 해준다.

 

◎ 비공개 부분

 

<반기문 차기 UN사무총장>
ㅇ 이번 UN사무총장 피선 과정은 유엔 60년 사상 가장 투명하게 선출된 것이다. 약 8개월 동안 공식후보로서 선거 운동을 했다. 그런데 한표의 반대표도 없다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는 일인 것 같았다. 그 중에서도 저에 대한 외국의 평가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부분은 다른 후보와 달리 국내 정치에서 반대가 없었다는 점이다. 인도 후보나 태국 후보나 스리랑카 후보들은 모두 국내 정치에서 반대가 많이 있었다. 한나라당이 적극 후보로 지정되었을때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주고, 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수시로 각국의 대사들을 비롯한 외교 경로를 통해서 부탁해준 부분에 대해서 깊은 감사 드린다고 이야기를 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사실 그 동안 전작권 문제라든지 북핵 문제로 많은 외교 사절들과 접촉했다. 그 과정에서 반기문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피선을 위해서 노력해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말했다.

 

<반기문 차기 UN사무총장>
ㅇ 국감과 본회의에 많이 불참하는 것에 대해서 양해해달라는 이야기를 했고, 볼튼 대사가 “한반도의 두나라 중 하나는 고립으로 가고 있고, 하나는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했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유엔 결의가 잘 이행되도록 정부가 했으면 좋겠다. 국제공조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역할을 해달라.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가 유엔의 결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국제사회에 마찰이 있으면 체면이 말이 아니지 않느냐? 유엔 결의를 대한민국 정부가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재 북핵대책위원장>
ㅇ 유엔 결의와 관련 해서 반기문 차기 UN사무총장의 노력을 다시 한 번 부탁 드렸다.

 

 

 

 

2006.   10.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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