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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뉴라이트 주최 안보 대토론회 축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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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뉴라이트 주최 안보 대토론회 축사 주요내용에 대해 최유성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뉴라이트 주최 안보 대토론회 축사에서 “이상한 나라, 이상한 노무현 정부”라며 현정국에 대해 비판했다.

 

ㅇ 축사 요지는 다음과 같다.

 

- 현재 대한민국은 이상한 나라이다. 북한이 10월 3일 핵실험을 선언한 이후 한나라당은 준전시 비상상태에서 추석 연휴에도 당에 나와 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 금강산에는 2000명이 넘는 남한관광객들이 관광을 하고 있었고 핵실험 당일에도 500-600명의 관광객이 금강산 관광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핵무기라는 비수를 겨누는 상황에서도 관광을 가는 이상한 나라이다.

 

- 또 국가정보원이 간첩수사를 하고 있는데 정치권과 정부에서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해야 한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국정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하게 하고 여당에서는 수사의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지 조작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상한 정부, 여당이 있는 나라다.

 

- 더 이상한 것은 핵무기를 가졌다고 평양에서 10만 군중이 선군정치 완성을 축하하는 날, 여당의 당 의장이 개성에 가서 춤추는 것이다. 민노당이 방북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도 국정원은 반대하고 통일부는 허가했다. 법무부는 국보법 위반자들의 남북경협활동을 반대했지만 통일부는 경협과 국보법은 별개라고 한다. 또 유엔에서 북한핵실험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중국까지 동참하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는데 노무현정부만 자의적 해석으로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 북핵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은 확실하다.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등 현금유입이 따르는 사업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또 유엔제재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가 유엔결의가 우리와 상관없다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전작권 합의도 2009년에서 2012년 이양이라는 애매한 합의를 하였는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협상을 다시 하겠다.

 

- 일부에서는 한나라당을 전쟁을 좋아하는 정당으로 매도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전쟁을 막기 위해서 하는 노력이다. 반면 노무현정부의 포용정책은 핵포용정책이다. 북핵 해결보다는 대통령 자신의 정치적 입지확보에 골몰한다. 또 반핵과 비핵을 외치던 그 많은 시민단체들은 어디 갔는가? 전북 부안에 핵폐기물장 설치시에 온 나라가 떠들썩하도록 반대하였는데 북핵반대에는 적극적이지 않다. 한나라당은 북핵문제를 해결하겠다. 또한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박재완 비서실장, 나경원 대변인이 참석하였다.
 

 

2006.   10.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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