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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경기도당 당원교육 인사말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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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경기도당 당원교육 인사말 주요내용에 대해 권기균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열린우리당의 정계개편은 서민 울리는 떳다방 정치’

 

- 어제 노대통령이 어떤 모임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했는데도 남북간의 군사적 균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상대는 핵무기라는 엄청난 무기를 만들었는데 우리는 그런 것을 가진 것도 없이 아무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것은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일에 대한 책임회피이고 말장난에 불과하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은 YS 前대통령같은 대화단절론자가 남북관계를 잘못 다루어서 위기를 키워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대화를 단절시키는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나 내가 볼 때 다시는 노무현대통령 같은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되고 결코 나올 수도 없다는 것을 여기서 분명히 말해 두고자 한다. 노무현대통령은 안보에 관해서 낙관론을 가지고 있는데 낙관론도 실력을 갖고 낙관을 하는 것이야 괜찮지만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실력도 없이, 생각도 없이 낙관을 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공부는 하지 않고 시험에만 붙을 것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노무현대통령은 계속 안보낙관론만 계속 얘기하면서 우리나라를 안보불감증의 나라로 만들고 있다.

 

- 우리나라는 정말 이상한 나라이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던 추석연휴 때 계속 금강산에 2000-3000명이 가있었고, 심지어 핵실험을 한 당일에도 500-600명이 금강산을 갔다. 이렇게 이상한 나라가 어디 있나? 상대방은 흉기를 갖고 우리를 협박하고 있는데 그 때 북한을 방문하는 이런 이상한 나라가 어디 있나? 그리고 간첩수사를 이 정권 들어서 모처럼 하는데 그것을 보면서 온 국민이 그리고 여야가 정말 오랜만에 간첩수사를 하는가보다, 그리고 정말 우리나라에 간첩이 있는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때에 철저히 수사를 하라고 하기는커녕 거꾸로 여당은 사건조작을 하지 말라고만 했다. 또 노무현대통령은 평소에 김승규 국정원장에게 내 임기 끝날 때까지 같이 가자고 하다가 간첩수사를 시작하니까 불러서 사표를 내라고 했다. 정말 이상한 나라이다.

 

- 과거의 386운동권 출신들이 반성하면서 언론에 공개하기를 이 나라에 간첩이 많다. 그것도 틀림없이 간첩일 것이다. 나도 그 사람들과 같이 일해봤었다. 심지어 북한에서 공작원이 내려오면 서로 만나려고 달려가기도 했다. 왜냐하면 북한 공작원을 만나면 같이 일하던 단체에서 인정받는 분위기까지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더 웃기는 것은 자기당 당직자가 간첩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때에 간첩을 수사하는 국정원장을 오히려 고소하는 정당이 있고 또 그 당의 대표들이 북한에 가서 만경대를 방문하고 하는 그런 이상한 나라가 어디 있나? 
  그리고 그들의 방북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통일부는 방북을 허가해주었다. 이런 이상한 나라가 어디 있나?

 

- 그리고 이 정권은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미연합사 같은 것은 거의 다 해체하도록 만들어놓고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정권이다. 우리가 국방부장관, 통일부장관 등을 다 갈아치우라고 하니까 질질 끌다가 마지막에 바꾸었는데 이 바꾼 것조차도 완전히 코드인사, 돌려막기인사, 회전문인사에다가 완전히 ‘배째라인사’이다. 국민은 뭐라고 하든 관계없이 노무현대통령이 ‘배째라인사’를 했다. 우리는 이것을 강력히 규탄해야한다.

 

- 이제 정계개편에 관해서 한마디 하겠다. 지금 정계개편을 한다고 하는데 이 정계개편이 도대체 뭔가? 민주당과 있다가 불리하니까 민주당 꼬리 잘라내고 열린우리당 만들어서 지금까지 그렇게 깽판을 쳤으면 ‘이제 우리는 잘못했습니다. 우리는 정치에 나서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조용히 물러나겠습니다. 우리는 집에 가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정권연장만 기도하는 속임수만 쓰려고 한다.
  집주인 그대로 주방장 그대로 종업원 그대로 있는데 간판만 바꿔서 국민을 속이려하는 것이 지금의 정계개편이다. 요즘 얘기하는 정계개편은 권력만 쫓는 정치투기꾼들의 바다이야기처럼 도박하는 속임수이다. 국민 속여먹고 새판짜기, 위정과 교란을 일삼는 카멜레온 정치, 서민 울리는 떳다방정치이다. 책임감도 없고, 철학도 없고, 소신도 없는 정당, 이런 정권은 이제 그만둬야한다.

 

- 지난번 두 번의 실패만으로도 우리는 국민에게 죄송한데 이제는 단합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외연도 넓혀야 한다. 우리끼리만 단합해서는 안된다. 국민들이 싫어하는 것은 이제 그만하고 국민들이 좋아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자. 그래서 내세운 것이 참정치 운동이다. 그래서 이번에 당윤리위원장으로 인명진 목사같은 분을 모셔왔다. 그리고 참정치운동본부에도 봉사위원회, 클린위원회, 약속실천위원회 등 다섯 개의 위원회가 이제 시작한다. 여러분들도 이제 실수하면 안된다. 이제 실수하면 내가 책임 못진다. 지난대선에 김대업같은 사람들이 나서서 정권을 탈환해갔는데 이제 이것을 거둬내고 새정권을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제는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부터 그리고 아는 사람모두 또 뉴라이트, 올드라이트 등 다 합쳐서 모두 힘을 합쳐서 정권 창출에 나서야 한다.

 

 

 


2006.   1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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