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13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한나라당의 각종 위원회의 위원장 임기가 만료되어서 곧 있을 선거 예정일정을 말씀하셨다. 중앙위의장 선거는 12월 19일에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여성위원장 선거는 11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디지털위원회 위원장 선거는 12월 3일에서 7일 사이에 있을 예정이고,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12월 중순경에 선거가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 내의 이러한 선거에 많은 국민들도 관심 가져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 또한 중앙여성위원회를 새로 구성 후에 당원협의회 위원장 배우자 교육이 있을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차제에 당의 연수기능을 강화해야 하는 논의가 있어야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기관별 과거사위원회가 지금 불법적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 당이 강력한 대처를 해야할 것이라는 보고 말씀이 있었다.
ㅇ 그리고 오늘 최고위원회에서는 윤리위원회에 대해서 많이 논의가 되었다. 주호영 윤리관이 윤리위원회에 지금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안건 두 가지에 대해서 보고를 했고, 그 밖에 윤리위원회의 진행과정에 대해서 보고를 했다.
- 윤리위원회의 보고와 관련해서 이재오 최고위원은 도리를 따라야 하고 친소를 따르면 안된다라는 말처럼 당의 기강 문제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당내 문제가 민주적이고 조화롭게 운영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 당의 기강확립 문제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또한 권영세 최고위원은 당내 기강이 매우 해이해진 점이 있다. 특히 대선과 관련해서 미리 일어나는 일 가운데 문제가 되는 점이 있다. 따라서 당내 기강 해이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강하게 문제를 제기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서 윤리위원회의 위원장을 외부 영입한 것이 결국 우리의 당내 기강이라든지 당내 윤리의식을 제고하여서 결국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외부에서 윤리위원장을 영입할 때부터 뭔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된 일이고, 또한 이러한 순탄치 않은 과정 자체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한나라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ㅇ 그밖에 황진하 의원은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승리 후 미국과 관련된 정책에 있어서 미국의 대북정책이 바뀌었다고 생각을 하면 큰 오판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미국 민주당은 특히 북한인권과 관련해서 더욱 강한 목소리를 낼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2006. 11.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