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 29일(수) 14시에 실시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김장수 신임국방장관 면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강재섭 대표는 엄중한 북핵위기에서 확고한 안보관을 가진 신임 국방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우리나라를 위해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했다.
- 또한 강대표는 지금 국민들의 안보에 대한 걱정이 높은데 국가안보만은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사일도 쏘는 6.25이후에 최대의 국가위기 상황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인데 안보불감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어서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와 관련,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면 안된다. 한반도에 핵이 확실히 제거될 상황이 안 왔고, 완전한 평화정착이 안된 상황에서 한미연합사나 전작권 문제를 처리할 때 반드시 내년에 결론 낸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국가 이익에 최대한 도움 되는 방향으로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방개혁도 중요하고 자주국방도 중요한데 그런걸 더 굳건히 잘하기 위해 한미동맹과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방개혁과 관련해 당이 심사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고 당의 입장과 다른 것은 조정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가능하면 정기국회에서 타결을 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장수 신임국방장관은 미국도 새국방장관이 임명되면 맨 먼저 가서 한, 미 현안문제에 대해 토론하겠다고 말하며 책임이 막중함을 느끼고 막중한 책임만큼 슬기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방개혁과 관련해 일류국가, 일류경제에 걸맞는 일류군대를 건설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6.25때부터 내려온 편제로는 현대전을 따라갈 수 없다며 꼭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2006. 11.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